글 쓰고 그림 그리는 아들, 엄마 따라 덜컥 여행을 떠나다 봄 가을 산티아고 풍경을 담은 감성 사진·드로잉 수록
“아들, 엄마랑 같이 산티아고 걸을래?” 어느 날 엄마가 던진 한마디에 덜컥 800킬로미터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따라나선 아들. 느릿느릿 엄마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길 위의 낯선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자들과 만나며 여태 해온 것과는 조금 다른 여행을 경험한다. 반밖에 못 걷고 돌아온 봄날, 멈췄던 그 자리로 돌아가 남은 길을 마저 걸은 가을날, 두 계절의 이야기를 저자의 감성이 묻어난 드로잉, 사진들과 함께 담았다. 산티아고의 봄, 가을 풍경은 초판 한정 독자 선물 사진엽서 부록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카미노를 걷는 동안, 아들은 엄마의 여러 모습과 마주한다.
목차
추천사 이충걸, 황경신 prologue 엄마와 걷기 좋은 계절
1부 / 봄날의 산티아고 #01 진짜, 같이 갈 수 있을까? #02 현지 셰르파의 합류 #03 순탄할 리 없는 첫날 #04 전우의 등장 #05 피레네의 폭설에 갇히다 #06 그럼에도 우리는 걷자 #07 아빠를 위한 생일카드 #08 어르신 음악대 전격 결성! #09 담요 같은 봄바람이 분다 #10 우리 그냥 집에 갈까? #11 용서의 언덕을 용서하는 법 #12 친구의 일기장을 훔쳐보다 #13 하루쯤 쉬어가도 괜찮아 #14 종이학 #15 카미노 가족의 탄생 #16 별들의 들판이 우리를 부른다 #17 엄마의 눈물 #18 백 리 너머 #19 어느 순례자의 평범한 하루 #20 어버이날 특별 쿠폰을 발행합니다 #21 집시의 삶 #22 카미노의 귀곡산장 #23 엄마와 아이 셋, 브룩 가족의 산티아고 #24 매일매일 축제의 나날들 #25 홀로 걷다 #26 며느리, 아내, 엄마의 삶 #27 프로미스타, 또 하나의 약속 - 엄마 아들 봄 여행일지
2부 / 가을날의 산티아고 #01 여전히 새로운 두 번째 길 #02 천사를 만나다 #03 별을 따라 걷는 길 #04 우리 삶의 모든 순간 #05 놀이 하나, 끝말잇기 #06 놀이 둘, B급 더빙영화 시나리오 #07 엄마가 그림을 그린다 #08 소박하지만 큰 마음들 #09 파라도르에서의 화려한 하룻밤 #10 초록 알베르게의 요가 수업 #11 나, 한국 가봤어 #12 잠깐 멈추면 안 될까? #13 엄마가 사라졌다! #14 엄마의 엄마 #15 산티아고까지 200킬로미터 #16 다시 천사를 만나다 #17 카미노 생활자 #18 귤 한 쪽도 나눠먹다 #19 어느 ‘나이롱 신자’의 기도 #20 어둠 속을 걷다 #21 호두 한 알의 힘 #22 반짝반짝 변주곡 #23 배낭이 사라졌다! #24 내가 이 여행을 기억하는 법 #25 함께 걷는다는 것 I #26 함께 걷는다는 것 II #27 이 말 한마디만은 #28 사랑한다는 말 - 엄마 아들 가을 여행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