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도가 체험을 삼켜버린 시대, 왜 문학을 읽고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 미국 리터러시연구학회 에드워드 B. 프라이 북 어워드 수상작 - 정재찬 · 김성우 · 장은수 추천
2024년 10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은 한국 문학계는 물론 교육 현장에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그의 수상 소감에 담긴 말처럼, 문학이 “이 행성의 생명체들의 일인칭을 상상”하고 “우리를 끝끝내 연결하는 언어”임을 다시금 일깨워 줬다는 사실에 있다. 그런데 AI가 텍스트를 무한히 생성하고, 속도가 체험을 삼켜버린 시대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 역시 던질 수밖에 없다. 문학은 여전히 인간적인 감각과 통찰,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상상력의 장으로서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가? 우리는 왜 문학을 읽고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
데니스 수마라 교수의 『왜 학교에서 문학을 읽어야 하는가』는 바로 이 질문에 응답하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서문
1장 점진적 순간 2장 통찰력 만드는 법 배우기 3장 정체성 해석하기1: 문제를 일으키는 몸들 4장 주체가 되는 법 배우기 5장 정체성 해석하기 2: 모든 순간은 두 개의 순간이다 6장 사랑에 빠지는 법 배우기 7장 정체성 해석하기 3: 가능성의 공간 확대하기 8장 왜 학교에서 문학을 읽는 것이 여전히 중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