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가장 논쟁적인 성서학자 바트 어만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베스트셀러 『성경 왜곡의 역사』가 20년 만에 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신의 말씀’이 되기까지, 누가 어떤 의도를 품고 성서를 고쳤을까? 하나님이 그 말씀을 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성서의 원문이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간 손에 의해 수없이 변경되어왔다면 우리는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성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연구된 방대한 문화유산이자 강력한 교리로서 긴 세월 인간의 역사와 가치관을 좌우했다. 그런데 의심할 여지 없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으로 쓰였다고 믿어온 현대 성서의 본문은 사실 원문이 아니며, 그 원문을 필사한 사본도 아니며, 그 사본의 사본도 아니다. 예수 사후 1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필사자들과 편집자들이 때로는 고의적으로, 때로는 실수로 성서의 내용들을 바꿔 적어온 것이다.
목차
-서문
-1장 성서의 기원 책의 종교로서의 유대교 | 책의 종교로서의 그리스도교 | 그리스도교 정경의 형성 과정 | 그리스도교 문서의 독자들 | 초기 그리스도교의 독서 방식, 낭독
-2장 초기 그리스도교 필사자들 그리스-로마 세계의 필사 방식 | 초기 그리스도교 세계에서의 필사 작업 | 초기 필사의 문제점들 | 본문 변개 | ‘원본문’ 회복의 난제들 | 구체적인 변개 사례 | 후대에 신약성서에 추가된 대목 | 결론
-3장 신약성서 전승 과정: 편집, 사본, 이문에 대하여 그리스도교의 전문 필사자들 | 불가타, 라틴어 성서 | 최초로 인쇄된 그리스어 신약성서 | 최초로 출간된 그리스어 신약성서 | 존 밀의 신약성서 본문비평장치 | 본문비평장치가 야기한 논쟁 | 우리에게 남은 과제 | 사본에 나타나는 다양한 변개 | 결론
-4장 원본문을 찾아 나선 사람들: 본문비평 방법론과 새로운 발견 리샤르 시몽 | 리처드 벤틀리 | 요한 알브레히트 벵엘 | 요한 J. 베트슈타인 | 칼 라흐만 | 티셴도르프 | 웨스트코트와 호트
-5장 중요한 원본문들 현대 본문비평 방법들 | 「마가복음」과 분노하는 예수 | 「누가복음」과 침착한 예수 | 「히브리서」와 버림받은 예수 |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