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 도처에 ‘고려’가 있다! 영문 국호 Korea부터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와 K-방산 그리고 세계 시장을 사로잡은 첨단 제조업의 DNA까지, 고려왕조의 유산은 긴 세월에도 소멸하지 않고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는 왜 이 점에 주목하지 않았을까? 40년 가까이 고려사 연구에 전념하며 고려왕조의 독보적인 역동성과 다양성, 개방성을 강조하고 알려온 저자 박종기 교수는, 고려를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사이에 어정쩡하게 위치한 왕조로만 인식해 온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 한국 사회에 남아 있는 고려의 유산에 주목했다. 1,000년 전 고려왕조가 남긴 찬란한 유산에서 오늘날 ‘K’의 기원과 유래를 만난다.
목차
머리말_ ‘K’의 뿌리는 조선인가, 고려인가
1부 세계를 뒤흔드는 ‘K’의 저력
국호_ 세 번의 고려 영문 국호_ Korea의 기원 군사력_ 강소국의 군사 저력 화약_ K-방산의 원조 [깊이 보기] 최무선이 만든 화약무기와 저서 수공업_ 기술에 생산력을 더해 완성한 경쟁력 목면_ 생활문화 혁명을 이끈 기업가 정신 [깊이 보기] 문익점에 관한 서로 다른 기록 금속활자_ 인쇄 종주국의 지식 파워
2부 천 년을 이어온 고려의 세계관
지명_ 왕건이 이름 붙인 도시들 [깊이 보기] 고려 기원의 현대 행정지명 성과 본관_ 이름에 새겨진 혈연과 지연 문벌_ 학벌과 재벌의 뿌리 측근정치_ 측근의 원조, 고려 내시 과거제도_ 한국 시험제도의 기원 계층 이동_ 기회의 사다리를 세운 역동성 양성평등_ 가족관계등록부에 담긴 고려 [깊이 보기] 고려·조선·현대의 호적 관계 문서 이주_ 다문화사회라는 오래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