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2회 수상 작가* *전미도서상 수상작* *15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 *중세 유럽사 최고의 스테디셀러*
20세기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바바라 터크먼이 도달한 통찰의 정점
바바라 W. 터크먼은 학계와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은 20세기의 독보적인 역사 저술가이다. 엄격한 사료 검증 위에 문학적 내러티브와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결합하여 역사 서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쟁의 광기, 권력의 어리석음, 시대의 격변 등 인류사의 가장 심오하고 본질적인 주제를 집요하게 파고든 그는 『8월의 포성』(1962)과 『스틸웰과 미국의 중국 경험』(1971)으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역사 논픽션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터크먼의 탁월한 면모는 1978년에 발표한 『먼 거울』에서 정점에 달한다. 백년전쟁이 발발하고 흑사병으로 고통받던 14세기 중세 유럽의 대혼란을 톺아보며 재앙 속 인간의 군상이 현대인의 모습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 이 책은 1980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그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 작품으로 말미암아 미국 연방정부가 인문학 분야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가장 높은 영예인 ‘제퍼슨 강연’에 최초의 여성 연사로 올랐고, 〈인류의 더 나은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역사의 비참 속에서도 인간의 가능성을 신뢰했던 거장의 깊은 통찰을 세상에 전했다. 시대를 관통하는 저자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묘사는, 왜 우리가 끊임없이 역사를 읽고 과거의 잘못을 성찰해야 하는지 묻는다.
목차
서문 시대, 주인공, 어려움
제1부 제1장 “나는 쿠시의 영주다”-그 가문 제2장 나자마자 불행-그 세기 제3장 청년과 기사도 제4장 전쟁 제5장 “이것이야말로 세상의 종말이다”-흑사병 제6장 푸아티에 전투 제7장 머리 잘린 프랑스-부르주아의 대두와 자크리 제8장 잉글랜드의 인질 제9장 앙게랑과 이자벨라 제10장 부정의 자식들 제11장 도금한 수의 제12장 이중의 충성 의무 제13장 쿠시의 전쟁 제14장 잉글랜드의 혼란 제15장 파리의 황제 제16장 교황직의 분립
제2부 제17장 쿠시의 대두 제18장 사자에게 맞선 벌레들 제19장 이탈리아의 유혹 제20장 제2의 노르만 정복 제21장 갈라진 허구 제22장 바르바리 공성 제23장 어두운 숲에서 제24장 죽음의 춤 제25장 잃어버린 기회 제26장 니코폴리스 제27장 하늘아 어두워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