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놀이 글공부』는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를 백 번 넘게 읽으며 말글의 재미에 빠졌던 강학종 저자가 선사하는 신박한 언어 여행서다. 저자가 네이버 밴드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고 바로 쓰자〉에 연재하며 수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은 글들을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알아두면 언젠가 반드시 쓸 데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언어 인문 에세이다. 어려운 국어 이론 대신 어린 시절의 추억, 일상 속 에피소드, 그리고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더해 ‘말의 뿌리’를 찾아간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단어를 통해 숨겨진 시대상과 사람의 품격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의 일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쓰는 말과 글, 그 속에는 얼마나 깊은 역사와 인간의 마음이 담겨 있을까? 하는 고민을 담았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그것은 이것입니다.
다양한 이름, 다양한 발음 난다 긴다 하는 사람 언어의 심리 효과 갈비의 서열 하릅강아지와 뜨거운 감자 꾸는 사람과 꾸이는 사람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조바심 참 참 참 바늘방석 상대를 높이는 법 Merry X-mas 새끼들의 이름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작용 등극의 자격 흥청망청 완벽과 쌍벽 전철에서 어감 때문에 마타도어와 빨치산 금도(襟度)와 금도(禁道) 같은 발음, 다른 뜻
2장 알쏭달쏭 애매모호
아는 만큼 보입니다. 다른 말, 같은 뜻 아는 사람만 아는 차이 달리 읽는 같은 말 선입견 때문에 느낌과 실체 밀거나 두드리거나 입에 익은 단어들 계란과 달걀, 낙엽과 가랑잎 쇠는 일은 어렵습니다. 한자 해석 원칙 안빈낙도 껍질과 껍데기 난감한 표기법 며느리와 전어 소 곱창, 돼지 곱창 궤멸(潰滅)과 괴멸(壞滅) 좌우의 불평등 적(的)의 유무 경우와 경위 반은 맞고, 반은 틀리고 개치네쒜
3장 시대의 흐름 따라
말의 변천 본래 뜻, 변한 뜻 마음에 안 드는 표준어 없는 것과 장차 있을 것 개꿀과 송이꿀 일제 잔재 특별한 평범 강제 개명 남녀평등을 위하여 실종된 본질 배경의 차이 본래 행각, 지금 행각 힘의 논리 신작로 - 새로 만든 길 발음 때문에 변명을 변명하다 무제 3수(首) 언어와 환경 도락은 도락이어라 가을하다 존귀한 이름 우리말과 한자어
4장 이의 있습니다.
임대료 vs 임차료 피로 회복 vs 원기 회복 남의 부인 - 영부인 적용이 중요합니다. 동의가 안 되는 말 자주 들리는 틀린 말 잘못된 인사 난이도 - 어렵고 쉬운 정도 비만의 적 언어의 무게 저도 답답한 것 같습니다 잘 사는 사람 vs 잘사는 사람 땀의 대가 짜장면과 닭도리탕 민폐 유감 배설의 쾌감 사리 아닌 사리, 동전 아닌 동전 성인(聖人), 성인(成人), 성인(姓人) 미수를 아시나요? 잘못 쓰는 단어들 이상한 말 초록색, 푸른색, 파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