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간판, 직급을 떼어내고서도
자신을 증명할 줄 아는 플레이어는 무엇이 다른가
삼성전자, 네이버, 29CM 등을 거쳐
독보적인 브랜딩 디렉터, 1인 기업가로 거듭난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저자 전우성이 전수하는
AI 시대 ‘나’라는 고유한 브랜드로 살아남는 법
어떤 회사에 들어가기만 하면, 어떤 직업을 가지기만 하면 평생이 보장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한 지금, 미래가 보장되는 스펙이나 직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AI에게 간단한 질문 몇 줄만 던지면 정답처럼 보이는 결과를 얻기가 너무나 쉬워졌고, 일하는 ‘사람’이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져만 간다. 이런 상황에서 샘 올트먼은 AI로 무장한 ‘1인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기업)’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홀로 창업해 기업을 운영하는 ‘솔로프리너’라는 단어도 꽤 익숙해졌다. 어떤 조직, 직군에 속할 것인가에 앞서 어떻게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될 것인가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네이버와 29CM, 라운즈 등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창의적인 기획들로 고객 팬덤을 형성하며 20년 넘게 커리어를 쌓아 온 전우성은 2024년에 브랜딩 전략 및 컨설팅 회사 시싸이드 시티를 창업해 1인 기업가로 거듭났다. 전작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핵심경험론』을 통해 브랜딩이라는 ‘일’에 천착했던 그는 이번에 내놓은 책 『그렇게 브랜드가 된다』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풀어놓는다. 조직의 간판이나 직급을 떼어내고 온전히 내 이름 석 자로 섰을 때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고유한 무기가 필요한 시대, ‘나’라는 사람을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로 만들려면 어떠한 사고, 태도, 관계, 일(커리어)이 필요한지 차근차근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