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품격
판단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
투리 문테
21세기북스 · 2026년 9월 9일
60위인문 최고1일순위권
25,200원28,000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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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BBC, CNN, 『가디언』이 주목한 세계적 저널리스트 신작!*
기후학·지리학·심리학·역사학·진화유전학·문화인류학을 넘나드는 통섭의 교양서*
“왜 같은 세상을 보고도 우리는 전혀 다른 결론에 도달하는가?”
극단적 양극화의 시대, ‘생각의 기원’을 추적한 가장 도발적인 지적 탐사!
정치와 종교, 세대와 젠더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질수록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은 합리적 판단의 결과이고 상대의 생각은 편견과 무지에서 비롯됐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가 굳게 믿는 가치와 신념 역시 태어난 지역의 기후와 지형, 오랜 역사와 문화,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자와 신체적 특성, 순간의 감정과 소속 집단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이라면 어떨까?
『사고의 품격』은 생각의 옳고 그름을 가리기에 앞서 “우리는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가”를 묻는다. 『이코노미스트』와7 『가디언』 등에 글을 기고하고 BBC, CNN 등에 출연해온 세계적 저널리스트 투리 문테는 기후학·지리학·심리학·역사학·진화유전학·문화인류학을 넘나들며 인간의 생각과 신념이 형성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극단적인 기후가 권위주의적 태도와 엄격한 사회 규범에 남긴 흔적, 농경 방식이 동서양의 사고방식에 끼친 영향, 음식 취향과 정치 성향 사이의 뜻밖의 관계, 혼자 옳기보다 집단과 함께 틀리는 편을 택하는 인간의 본능까지. 책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우리가 ‘내 생각’이라고 믿어온 것 뒤에 개인의 삶보다 훨씬 오래된 환경과 역사, 생물학적 조건과 집단 경험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재천 교수는 극단적 양극화로 치닫는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이성적이고 품위 있는 논쟁”을 꼽으며, 이 책이 그 실마리를 보여준다고 말한다. 서로 다른 신념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이해할 때 비로소 논쟁은 상대를 굴복시키는 싸움에서 서로의 사고방식을 살피는 대화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해야 갈등이 사라진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 생각 역시 수많은 조건이 빚어낸 결과임을 이해하고 상대의 생각이 형성된 배경까지 살펴볼 때, 불일치는 더 나은 판단과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름을 없애는 법이 아니라 다름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묻는 책. 이 책은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집단적 사고의 품격’을 제안한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추천의 글
머리말 | 내 생각은 정말 ‘나의 생각’일까
1부. 우리의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Class 1 모든 차이는 날씨에서 시작됐다|기후가 빚어낸 신념
싱가포르는 왜 ‘벌금의 나라’가 되었을까/ 가부장적 기온: 엄격한 더운 나라, 관대한 추운 나라/ 독재적 날씨: 권위주의와 기후의 상관관계/ 유일신적 기상: 고대 그리스 신들은 왜 예수가 되지 못했나/ 왜 어떤 문화는 전통을 고수하고, 어떤 문화는 빠르게 변할까?/ ‘스웨덴게이트’가 불러온 논쟁
Class 2 사는 곳이 달라지면 옳고 그름도 달라진다|지리가 만든 관점
화강암은 사제를 만들고, 석회암은 선생을 만든다 / 의견의 지리학: 왜 시골엔 우파가 많고 도시엔 좌파가 많을까/ 먹고사는 방식에 따른 생각의 차이: 유목민 vs. 농민/ 고도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 산 vs. 평지/ 서양엔 아리스토텔레스, 동양엔 공자가 있었던 까닭/ 밥과 빵에 숨은 문명의 비밀
Class 3 ‘나’를 알려면 과거부터 돌아보라|문화가 만든 기준
시각의 문화: 왜 아시아인들은 전체를 보는 데 익숙할까/ 감정의 문화: 수치심을 느끼는가, 죄책감을 느끼는가/ 생각의 문화: 과거라는 이름의 뿌리/ 가치관의 문화: ‘보편적 가치’라는 말의 함정/ 추론의 문화: 전문가의 지식과 노인의 지혜
Class 4 몸은 생각보다 먼저 판단한다|본능이 가른 정치 성향
우파에는 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많다?/ 다른 뇌, 다른 정치관/ 정치의 맛: 커리와 햄버거, 그리고 땅콩버터에 담긴 비밀/ 왜 보수는 고집스럽고 진보는 우유부단한가/ 우리는 해석을 달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각을 달리한다
Class 5 타고난 조건은 얼마나 바뀔 수 있는가|생각을 흔드는 유전자
유전이냐 환경이냐: 쌍둥이 연구가 던진 질문/ 신은 DNA 안에 있다/ 보수와 진보의 유전 코드/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진다/ 유전자 풀의 추악한 이면, 우생학/ 삶의 경험과 DNA의 순환 루프
Class 6 감정이 태도를 만들고 태도가 행동을 낳는다|판단을 지배하는 감정
느낌이 없다면 생각도 없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바보 같은 결정을 내리는 이유/ 외로움의 이데올로기/ 우리는 왜 점점 불안해지고 있을까/ 기온 상승의 나비효과: 더 더워질수록 더 폭력적이 된다 / 공포에서 기쁨으로, 감정적 정치를 바꾸는 법
Class 7 우리는 왜 함께 틀리기를 선택하는가|집단에 얽매인 믿음
우리는 소속되기 위해 믿는다/ 광기에 찬 어리석음인가, 안전을 위한 합리적인 행동인가/ 사회적 스톡홀름 증후군/ 외집단화: 적을 향한 증오가 우리를 뭉치게 할 때/ 경쟁적 신념: 사제에게 마녀가 필요했던 이유/ 우리는 왜 계속 극단을 향해 가는가/ 음모론의 기능
2부. 다른 생각은 어떻게 더 나은 생각이 되는가
Class 8 다름을 없애기보다 다름의 쓸모를 발견하라|불일치의 진화
우리는 왜 늘 두 개의 축으로 갈라지는가?/ 좌파와 우파: 생물학적 표현형/ 침팬지와 보노보: 강이 갈라놓은 두 종의 정반대적 성향/ 우리에게는 각각이 모두 필요하다/ 우리는 오직 함께할 때만이 번영할 수 있다
Class 9 가장 좋은 생각은 혼자 완성되지 않는다|집단 지성과 사고의 확장
인간은 비합리적으로 생각하게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우리가 사후 합리화에 진심인 이유/ 대화는 두 이성적 사고가 만들어내는 춤이다/ 인지적 결함이야말로 추론의 핵심 요소/ 우리는 함께 생각할 때 가장 좋은 생각을 한다/ 1 더하기 1이 10이 되는 마법/ 우리에겐 싸움이 아닌 논쟁이 필요하다
맺음말|생각의 경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감사의 말/그림 출처/주/색인
책 정보
- ISBN9791176612821
- 쪽수428쪽
- 원제WHY WE THINK WHAT WE THINK
- 판매 상태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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