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보다 질문이 중요한 시대,
세종대왕에게 배우는
후회를 줄이고 결과로 이끄는 삶의 통찰법
살다 보면 누구에게도 쉽게 묻지 못한 채 혼자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사업을 계속할지, 사람을 믿어도 될지, 이 일을 받아들일지 그만둘지. 특히 리더가 된 순간부터는 더욱 그렇다. 직함은 하루아침에 바뀌지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언제 단호해져야 하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저자 역시 흔들리는 순간, 물어볼 사람이 필요했던 순간이 있었다. 계좌 잔액이 8만 원 남짓이던 어느 날, 누구에게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물어야 할지조차 알 수 없었다. 그때 저자는 책과 기록 속에서 자신이 의지할 ‘어른’을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세종을 만났다.
코로나19 시기, 저자는 『세종실록』 1만 800페이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그도 처음에는 훈민정음, 집현전,『농사직설』,『향약집성방』, 음악과 국방, 인재 등용 같은 업적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기록을 오래 들여다볼수록 더 선명하게 보인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신하들에게 다시 묻고, 쉽게 결론 내리지 않으며, 좋은 뜻이 실제 삶에 닿는지 끝까지 살피는 세종의 태도였다. 저자는 그때부터 세종을 배우기보다 세종에게 묻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 “이 사람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내 말은 왜 닿지 않았는가.”
“좋은 뜻이 실제로 쓰이려면 무엇이 더 필요한가.”
세종에게 던진 질문은 600년 전 기록에 머물지 않았다. 오늘의 회의실과 사업, 인간관계와 리더십의 문제로 그대로 이어졌다. 『세종실록』을 읽는 것은 왕의 업적을 외우는 일이 아니라, 혼자 결정해야 하는 순간 다시 돌아갈 판단의 기준을 얻는 일이었다. 이렇듯『세종의 질문』은 사업과 일, 인간관계와 리더십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무엇을 묻고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세종의 기록에서 찾아가는, 6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성찰을 위한 한 권이다. 『세종실록』에는 ‘백성’이라는 단어가 2,000번 넘게 등장한다. 세종은 자신의 뜻을 한 번 말하고 끝내지 않았다. 같은 방향을 반복해서 말하고, 같은 기준을 세우며 끝까지 책임졌다. 이렇듯 리더십은 한 번의 선언이 아니라 같은 기준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라는 것을 세종은 보여준다.
프롤로그 지금 당신 곁에는 세종이 있습니까
PART 1
중요한 결정은 결국 혼자 해야 한다
물어볼 사람이 없을 때,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할 것인가
1_ 왜 나는 여전히 흔들리는가
2_ 정답을 찾을수록 왜 더 막막해지는가
3_ 물어볼 사람이 없을 때, 나는 어디로 갔는가
4_ 세종도 처음부터 세종이었던 것은 아니다
5_ 기준 없이 결정하면 무엇이 무너지는가
6_ 세종은 누구에게 물었을까
PART 2
사람을 잘 들이는 일은 왜 가장 어려울까
누구를 믿고,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1_ 사람 좋다는 말만 믿으면 왜 판이 무너지는가
2_ 화려한 직함보다 먼저 봐야 할 것
3_ 새로 온 사람에게 먼저 건네야 할 지도
4_ 내가 다 할 수 있다는 것이 독이 될 때
5_ 나를 불편하게 한 사람이 결과를 바꿨다
6_ 숫자 뒤에 숨은 사정을 보고 있는가
7_ 비전보다 밥그릇이 먼저다
PART 3
상대방과 나의 말은 왜 자꾸 엇갈릴까
듣는 것보다 먼저 배워야 할 대화의 기준
1_ 왜 사람들은 내 앞에서 입을 닫을까
2_ 설명할수록 왜 설득은 멀어지는가
3_ 좋은 말이 상처가 되는 순간
4_ ‘좋아요’ 한 번이 관심이 아닌 이유
5_ 선을 그어야 관계가 오래간다
6_ 다시 믿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
7_ 리더는 강해 보여야만 할까
PART 4
좋은 생각은 왜 현실이 되지 못할까
잘 만드는 것보다 끝까지 쓰게 하는 법
1_ 배울수록 왜 시작하기 어려워지는가
2_ 공들인 콘텐츠보다 날것의 감정이 터지는 이유
3_ 피드백 받은 초안은 왜 다시 열기 싫을까
4_ 좋은 말은 왜 현장에서 힘을 잃을까
5_ 잘 만드는 것과 쓰게 하는 것의 차이
6_ 혼자 똑똑해질수록 왜 문제는 보이지 않을까
7_ 다들 안 된다고 할 때 무엇을 붙잡을까
PART 5
오래가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성과보다 나를 먼저 잃지 않는 기준
1_ 다 받아줬는데 왜 내가 먼저 무너질까
2_ 세종도 무너진 적이 있었을까
3_ 리더라는 호칭 뒤에 잊고 사는 것들
4_ 왜 떠난 뒤에야 진심을 말할까
5_ 온 힘을 다했는데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6_ 왜 세종에게도 완벽한 결말을 기대했을까
PART 6
당신의 책상 위에 세종을 출근시키는 법
혼자 결정해야 하는 사람을 위한 질문 훈련
1_ 세종이 남긴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었다
2_ 세종에게도 묻지 말아야 할 질문이 있다
3_ 내 고민을 세종의 언어로 바꾸는 3단계 공식:
감정에서 멈추지 않고, 판단으로 옮겨가는 법
4_ 세종 사수와 나누는 하루 10분 면담:
물어볼 사람이 없어도 내 판단을 점검하는 루틴
5_ 삶의 중요한 결정 앞에서:
세종에게 물어보는 질문카드
6_ 경복궁이 당신에게 말을 거는 순간:
공간을 지나치지 않고, 질문으로 읽는 법
에필로그 세종이라면 무엇을 먼저 물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