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자신의 삶에서 만나는 정서와 메시지를 형상화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박성섭 시인의 『한결 같은 사랑, 牟山에 물들다』는 서정시가 어떻게 발화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시집이다. 귀촌하여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그의 시골살이와 그 주변에서 만난 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배태되는 여러 생각과 느낌을 자신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언어는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지 않고 풋풋한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매우 인간적인 사유가 묻어난다. 이러한 지점에서 그의 시는 감각하고 태어난다. 즉 일상의 평범한 생활의 서정의 탯자리이며 꾸밈없는 노래가 시작된다.박성섭 시인의 시적 배경은 사계절의 변화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며, 자연의 모습에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리고 나무와 꽃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자연의 경의를 표출한다.
목차
한결같은 사랑 牟山에 물들다 / 차례
시인의 말 _
제1부 낯선 세상에 서다
한결같은 사랑 牟山에 물들다 / 차례
시인의 말 _ 5
제1부 낯선 세상에 서다
이리 좋은 날 다짐 덩굴장미 둘레길을 걷다 코스모스 금이 하루 개미산 전망대 가을 콘서트 영벽정 아침 지킴이 시월의 어느 날 가을 바램 모산에서 충의를 보다 가을 이별 11월의 가을비 첫 걸음마를 떼다
제2부 첫 걸음마를 떼다
나목裸木 동면冬眠 담쟁이 꿈 손잡고 가는 길 삶의 빛 지각 눈 첫눈 울 엄니 봄비 사랑 기다림 목련꽃을 바라보며 목련의 유혹 나팔 수선화
제3부 시속 20km로 달리다
시속 20km로 달리다 쉼 여행 둘이 걸어요 더위야 놀자 개나리 폭포 금계국 폭염 속 장마의 하루 고추잠자리 가을 사랑 가을 편지 괴물 폭우 秋男 만추가경 태추 단감 가을날
제4부 인생의 반환점에 서다
인생의 반환점에 서다 가을엔 나는 별이다 달빛 소나타 12월의 상흔 새날 새 아침 경칩Ⅰ 경칩Ⅱ 사랑과 커피 봄맞이 그런 날 소중한 당신堂身 봄이 오는 소리 나는 끝까지 내 발로 걸었다 오월의 민주 꽃과 빛 저물어가는 길목에 서서
제5부 저물어가는 길목에 서서
지석천 벚꽃길에서 영산홍과 반송 아이 좋다 봄꽃 향연 이팝나무꽃 달무리 풍년 파종 검정 고무신의 추억 오다마 사랑 유월에는 신발 끈 숲을 이룬 능소화 큰 나무 연꽃 터미널 일상
책 정보
출판사시와사람사
출간2026년 9월 15일
ISBN9788956658582
쪽수128쪽
시리즈오늘의 시와사람
판매 상태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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