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가 천만이라고 한다. 이는 동물이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가족 구성원이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이 그리 쉽지 않다. 그들은 끊임없이 털을 날리고 툭하면 아무 데나 배설물을 남긴다. 새끼라도 낳으면 더 부담이 커진다. 때론 병원비가 많이 들어가고 간병의 고통도 감당해야 한다. 이쯤 되면 어떤 주인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떠올린다.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동물이 길거리나 보호소로 내몰리고 있는데, 이중 대다수는 버려진 경우이다. 버려진 동물에게 남겨지는 것은 차가운 아스팔트와 굶주림,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배신감뿐이다.
고양이 전사 금양이는 주인의 아기가 태어났다고, 그다음엔 임신했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버려졌고 결국 새끼를 낳다가 죽음을 맞는다. 홀로 살아남은 아기 고양이 툴리는 사람에 대한 복수심을 키우면서 고양이 대왕이 되어 그들을 조종하겠다는 꿈을 키운다.
목차
작가의 말 1. 검은 고양이 2. 길고양이들의 궁전 3. 툴리의 엄마 금양이 4. 외톨이 툴리 5. 한밤에 열리는 고양이 학교 6. 화해의 참눈물
책 정보
출판사가문비어린이
출간2026년 9월 23일
ISBN9788969028877
쪽수108쪽
시리즈즐거운 동화여행
판매 상태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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