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지나 눈꽃으로

봄꽃 지나 눈꽃으로

김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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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벌써 다섯 번째 책을 출간합니다. 글을 쓰려면 언제나, 어릴 적 아버지께서 한여름 땡볕에 옷이 다 젖도록 땀 흘리며 일하시던 모습이 가물가물 글 사이로 떠오르고, 그 모습이 모든 상념의 시초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 책 속의 모든 시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시초로 하는 상념과 추억과 느낌이 현실과 대비 또는 충돌하는 모습의 표현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런 감정들이 뒤엉켜 표현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여기 모인 시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들의 감성에도 충분한 공감영역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아지랑이 그리고 봄
우수를 지나며
또 한 해 달려보자
떠난 님과 봄
잠과 깸
산수유
봄꽃
시간과 세월
나 그리고 나의 적
다툼에 대하여
시작하는 날
4월 벚꽃
어느 해의 기억들
사라지는 말들에 대하여
그땐 그랬지 1
그땐 그랬지 2
예당호의 봄
네 가지 색
충청도 두 친구
보고 싶은 세상
멀다 느리다
때 늦은 양심
낮잠 방해꾼
점 하나로 모아서
봄꽃이 필 때면
로봇 청소기
의자
너의 길을 가라
모르는 내 운명
사랑문
오월의 부고
지워지는 그림들
5월 연못의 밤

장미 그리고 여름
언제 어디로…
모른 건 아니지만…
어느 여름 하루 1
빗나간 일기예보
어느 여름 하루 2
가뭄
어느 여름 하루 3
전쟁 AI 그리고 사람
불면의 밤
그늘
흘러간 세월엔
욕쟁이 엄마
어느 투수의 삶
누가 제멋대로
치매
호수 속 그림자
남한산성 가는 길
허리 수술
후포 바닷가
여름 소나기
버스 정류장
아침 산길
바퀴 날개 그리고…
추억 꺼내기
장 담그기
너무 더운 한여름에
여름 들녘에서
철 이른 기러기
뒷동산 정자에서
아침 햇살
어둠에 대하여

단풍 그리고 가을
작은 연못의 밤
서민의 正道
가을이 온다
섬마을 호수공원
붉노랑 상사화
받는 사랑 주는 사랑
황화 코스모스
비 오는 가을저녁
테이블 키오스크
은행잎 하나
가을바람
바람 나 그리고 달
늦가을 어느 날
기러기
스님과 노랑나비
한강 노을
호수에 빠진 달
배낭을 꾸리며
나의 있음에 대하여
낙엽 하나
감기

너만의 젊음
동에서 동으로…
가을을 지나가며
시계처럼…
오솔길
낡은 수건
어둠 속에서
수평선
별빛 따라 걷는 길

눈꽃 그리고 겨울
서리 내린 날
잔인한 인간
초겨울의 하루
내 안의 겨울
하늘에 뜬 산그늘
야탑역의 겨울
가는 해
七情과 내 삶
눈과 가로등
진짜 거인
初老의 삶
여수천의 12월
눈 내리는 밤에
겨울 동백
나이 들면…
변덕 심한 날의 절규
문안의 나 문밖의 나
자연의 이치대로
겨울 소풍
외갓집 가던 날
잠 못 이룬 밤
또 하나의 내 겨울
마지막 여정
겨울을 넘어가며
초록 낙엽
12월 31일
오르는 길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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