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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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을 만난 순간이 그날의 행운이 될 수 있기를”

자가출판 플랫폼 부크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시집,
『영원의 여름』 개정판 출간!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운을 건네고 싶어 ‘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운 시인은 따뜻한 시선과 언어로 독자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번 시집은 지나간 여름을 언어로 담아낸 『영원의 여름』의 리커버 개정판 『햇빛 보관법』이다. 기존 내용을 보완하고 새로운 표지로 단장했으며 미공개 시를 수록해 한층 깊고 넓어진 시인의 언어를 만날 수 있다.

시인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지나간 계절을 다시 들여다본다. 때로는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이해되는 마음이 있다. 이름 붙일 수 없던 여름을 되짚으며, 흘러간 시간에서 마주한 근원적인 감정을 차분히 풀어낸다. 누구나 한 번쯤 품어보았을 그때의 마음을 저무는 햇볕처럼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공감을 전한다.

목차

시인의 말

대하여
오렌지 보조개
환청
이름 모를
고요한 호수
무색
잃어버리는 것들
서둘러 만든 은하수에서도
심해
날지 못하는 새의 소원은 무엇일까
부서지기
온기
나의 달은 여전히
감기
액체
난춘
안개비
하이드렌지아
원망
유리
꿈속의 유일
기억의 상실
녹지 않는
해파리는 감정이 없다
영원의 여름
사랑과
여름의 시작
녹아든 마음
너에게 닿기를
Be My Valentine
비릿한 상처의 향
마지막
여름의 끝자락에서
풋사과맛풋사랑
봄의 당도
여름, 장마
멈춰버린 가을
겨울, 시작
시간의 경계
비겁하다는 건
습관
열병
라일락의 꽃말
그 시간마저 사랑이라 부른다더라
영원의 증명
청춘, 노을, 습기
우주의 끝
첫눈
사랑의 무게감
여름과 나
파도의 소리
운명
내가 갈망하는 것들
사랑 시
전하고 싶은 말
첫사랑
동아줄
울음
바람
봄이 사라진 세계
오래도록
내가 망쳐버린 마음
동백꽃 필 무렵
소문
유기
조그마한 것
쨍한 날들 속에서
그런 마음
그렇게 계절을 살아냈다
찬란
Deja Vu
햇빛 보관법
오키나와 엽서
소다 향 수영장

운의 편지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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