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빼앗긴 조국의 독립운동에 투신해 싸운 공로로 국가 훈장과 표창을 받은 사람은 1만8천여 명에 이른다. 훈장과 표창을 받지 못한 유공자들은 몇 배나 더 많다. 무엇 때문에 그들은 목숨까지 바치며 독립운동을 했을까. 바로 나라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나라가 곧 나 자신이라는 신념이었다. 독립운동은 곧 잃어버린 나를 찾는 과정이었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배운 사람들 외에는 그들을 잘 알지 못한다. 후손인 우리가 할 일은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무너진 국가관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이 책은 점점 잊혀가는 독립운동가 33인의 활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목차
만주의 군신(軍神)으로 불린 독립군 사령관, 양세봉 독립운동계의 숨은 거목, ‘만주벌 호랑이’ 김동삼 임시정부의 안주인, 정정화 일제를 공포에 빠뜨린 만주 3대 맹장의 한 사람, 오동진 평생을 음지에서 뒷바라지한 여성들, 이은숙과 허은 원흉을 처단하라, 백정기 친일 부호들을 처단한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함께 일제에 항거한 한일 부부, 박열·가네코 후미코 미국에 독립군 양성 군사학교를 세우다, 박용만 만주 독립군 지휘관에서 광복군 지대장으로, 김학규 신출귀몰하며 연전연승한 평민 의병장, 신돌석 환갑을 넘긴 나이에 총을 든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 백마 탄 독립군 장군, 김경천 이국땅에서 단독으로 시도한 일본 원흉 척결, 조명하 독립운동을 이끌고 지원한 연해주의 페치카, 최재형 법정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한 독립운동가, 김병로 서울 진공 작전을 지휘한 의병장, 허위 조선총독부 폭격을 꿈꾸었던 최초의 여류비행사, 권기옥 임신한 몸으로 일제 관청 폭파에 가담한 여성, 안경신 극악한 고문을 견디고 끝까지 저항한 여성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의 숨은 주역, 김구응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던지다, 장진홍 34번째 민족대표를 지낸 파란 눈의 서양인, 스코필드 두 팔을 잃고 피로 쓴 ‘만세’, 문용기 조선 독립운동가를 변호한 일본의 쉰들러, 후세 다쓰지 봉오동 전투의 진짜 설계자들, 최진동· 최운산 형제 독립운동의 역사적 자료를 목숨처럼 지킨 사람, 김승학 독립운동가들을 도운 몽골의 슈바이처, 이태준 모스크바의 코레예바, 주세죽 조국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사랑마저 바치리, 박차정 일제 왕궁 이중교 위에 폭탄 투척, 김지섭 일제 경찰서장 앞에서 내려친 폭탄, 박재혁 대낮에 총독 처단을 시도한 평범한 청년, 송학선
책 정보
출판사에이콘출판사
출간2026년 9월 22일
ISBN9791194409724
쪽수404쪽
시리즈에이콘 acornLoft 시리즈
판매 상태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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