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일곱 가지 번뇌로 읽는 인간의 욕망

『서유기』 일곱 가지 번뇌로 읽는 인간의 욕망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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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겉으로는 점잖게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이렇게 많은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어떤 날은 관대함이 올라오고, 어떤 날은 질투가 일어나며, 또 어떤 날은 이유 없는 불안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서유기』를 읽는다는 것은 옛사람들의 기이한 이야기를 읽는 일이 아닙니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입니다.

『서유기』는 오래된 소설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우리 마음을 붙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시대는 달라졌어도 사람의 마음은 그리 쉽게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백 년 전의 사람도 욕망과 두려움 속에서 흔들렸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또한 그 흔들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런 점에서 『서유기』는 지나간 시대의 책이면서, 동시에 지금 우리의 삶을 비추는 현재의 책입니다. 그리고 그 길은 삼장법사 혼자 걸어간 길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저마다의 삶에서 조금씩 걸어가야 할 마음 수행의 길입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들어가며 5

제1장 『서유기』에 대한 기초이해 11
제2장 『서유기』와 죄종의 문제 27
제3장 『서유기』에 나타나는 죄종의 모습들 41

1. 교만 ? 가짜 손오공의 출현 43
2. 탐식 ? 저팔계의 끝없는 식욕 59
3. 음욕 ? 저팔계와 삼장법사의 시험 71
4. 나태 ? 삼장법사의 전생과 저팔계의 게으름 91
5. 질투 ? 저팔계의 시기와 모함 105
6. 분노 ? 손오공과 금각대왕의 분노 113
7. 탐욕 ? 관음선원의 주지승 · 흑대왕 웅비 · 정세귀와 영리충 127

나오며? 『서유기』가 보여 준 일곱 가지 죄종 139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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