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서 선 한 시인의 기록 시의 언어로 붙든 신앙과 삶, 신앙의 눈으로 되비춘 시와 오늘
미국 시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인 「포에트리」의 전 편집장이자, 시인, 그리고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인 크리스천 와이먼이, 서른아홉 살 생일에 불치의 희귀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써 내려간 산문집.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신앙과 시, 그리고 삶의 의미에 관한 현대판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와이먼은 텍사스 서부의 독실한 개신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젊은 시절 신앙에서 멀어졌던 시인이다. 시에 삶을 걸었고 꽤나 착실한 이력을 쌓았던 그는, 암 진단을 받고 죽음과 마주하면서 시와 예술과 삶의 의미를, 그리고 오래전 멀어졌던 신앙의 의미와 이 시대가 마주한 문제들을 다시 곱씹기 시작한다. 골수 이식을 포함한 길고 고통스러운 투병의 시간이 그를 다시 신앙으로 이끌었고, 『나의 찬란한 심연』은 바로 그 시간의 산물이다.
목차
들어가며 나의 찬란한 심연 슬픔이 틔운 꽃 다정한 내면 신의 진리는 삶이다 오 그대, 나를 굴복시키는 빛이여 친애하는 망각에게 벌떼처럼 들끓는 신경 신은 저 너머에 있지 않다 온갖 갈래의 고요 우리 안의 늑대들을 죽여 주소서 수백만 개의 자잘한 망각
인물 색인 및 소개
책 정보
출판사비아
출간2026년 9월 28일
ISBN9791199780477
쪽수332쪽
원제My Bright Abyss
시리즈비아 에세이
판매 상태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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