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시간, 색, 일상이 주는 평온과 안도감. 날마다의 장소에서 맞는 반복된 여름. 가끔은 겨울을 불러와 식혀본다. 이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지나고, 또 돌고 돌아, 언젠가 우리 모두 예쁜 색의 빛이 되길 바라며.
늘상 의식 없이 보내는 보통의 하루가 사실은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다. 한 계절을 무사히 보낸다는 것이, 그 계절을 모아 일 년을 별일 없이 산다는 것이 쉬울 수 없다는 것을. 치열하지 못한 날들의 무료함이라도 별일 없는 매일을 감사하며, 오늘도 조용한 나의 여름을 보낸다.
책 정보
출판사유한책임회사 바탕
출간2026년 9월 7일
ISBN9791199729834
쪽수48쪽
판매 상태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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