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한국 사회는 군부독재의 폭압과 민주화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이 맞부딪히던 시대였다. 그 암흑 속에서 공개적으로 반정부 투쟁에 나서고, 감옥과 고문, 감시와 탄압을 감내하며 민주주의의 길을 열어간 청년들이 있었다. 《민청련 두꺼비 열전》은 1983년 창립한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의 역사와 그 안에서 활동했던 청년들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민청련은 광주항쟁 이후 위축된 사회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개 투쟁과 연대의 정신으로 민주화운동의 확산을 이끌었다. 이 책은 그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김근태, 김병곤, 박문숙, 박혜숙, 최민화, 김선택, 백완승, 이범영, 이을호 등 아홉 인물의 삶을 따라간다. 이들의 활동과 고난, 동료와 가족의 관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살펴보며 민주화운동이 거대한 역사적 사건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책의 제목에 담긴 ‘두꺼비’는 민청련 투쟁의 상징이다.
목차
서문 《민청련 두꺼비 열전》 출간에 붙여
김근태 : 독재의 암흑을 밝힌 횃불 / 임경석 김병곤 : 독배를 영광으로 / 권형택 박문숙 : 시리고 아픈 시대의 양지 / 조명자 박혜숙 : 시대의 아픔을 보듬은 약사 / 조명자 최민화 : 천하를 아우르는 넓은 품 / 김성환 김선택 : 탁한 시대의 맑은 영혼 / 권형택 백완승 : 탄압에 맞선 여장부 / 김성환 이범영 : 영원한 청년 / 권형택 이을호 : 민청련의 제갈량 / 권형택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연표 참고 문헌
책 정보
출판사시대의창
출간2026년 9월 30일
ISBN9788959409099
쪽수392쪽
판매 상태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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