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수많은 처방전을 마주해온 약사 정문영은 삶에는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처방이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대신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처방전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도 삶의 처방전을 씁니다』는 몸의 아픔과 오래된 상처, 가족과 부부의 관계, 일터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마흔한 살에 엄마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지나며 저자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워온 기록이다. 약사가 되었지만 늘 아픈 사람이었던 자신을 돌아보고, 지우고 싶었던 상처를 마주하며, 책과 글쓰기 속에서 자신에게 가까워지는 길을 찾는다. 예쁜약국을 운영하며 환자들의 삶을 듣고, 의미치료와 상담을 공부하며 고통을 없애는 대신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법을 배운다.
목차
작가의 말 | 4 추천사 | 7
1부 삶이 예고 없이 무너질 때 약사가 되었지만, 나는 아픈 사람이었습니다 | 20 지우고 싶었던 상처를 마주할 용기 | 28 생애 가장 추웠고 따뜻했던 겨울 | 34
2부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 글쓰기와의 인연 | 42 글쓰기가 가져온 변화 | 47 활자 속에서 발견한 자유 | 51 나와 더불어 살아가기 | 60 마음을 바라보는 연습 | 69 각자의 속도로 살아낸다는 것 | 79
3부 사람에게 배운 것들 나를 깨운 사람들 | 86 근로자의 시간들 | 98 예쁜약국을 운영합니다 | 109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다 | 120 저마다의 결핍과 고통 | 126 고통은 비교할 수 없다 | 129
4부 가족이라는 오래된 관계 엄마의 방식 | 136 검은 비닐봉지의 사랑 | 142 나의 자매들 | 147
5부 사랑은 함께 살아가는 일 사랑, 이게 뭐라고 | 156 남편을 이해하게 된 질문 | 160 병원과 약국 사이에서 | 168 우리 사이에 흐르던 노래 | 178
6부 사랑은 다음 사람에게로 마흔한 살, 엄마가 되다 | 184 에델바이스를 기다리는 시간 | 193 모든 날, 모든 순간, 딸과 함께 | 199 엄마가 되어 알게 된 것 | 203
못다 한 이야기 & 에필로그 아내의 탄원서 | 210 에필로그 | 224
책 정보
출판사들꽃서재
출간2026년 10월 5일
ISBN9791122149418
쪽수230쪽
판매 상태예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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