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기 일본열도의 대격변, 그 주역은 '왜왕권'이 아니라 '금관가야'였다!" - 일본 학계의 치밀한 궤변 '왜왕권론'을 정면 반박하고, 가야 정복영웅들의 숨겨진 역사를 추적하다
5세기 초 일본열도는 요동치는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하였다. 광개토대왕의 남정군에 대패한 이후, 금관가야인들의 대이주 집단이 바다를 건너 조직적·집단적으로 도래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사카 지역에 가와치(河內) 세력을 형성하고 일본 방방곡곡으로 진출하여 수많은 소국을 건설하였다. 기마문화, 갑옷과 투구, 도질토기 등 선진 문물을 전파하였으며, 지배층 역시 제사장에서 전투적 기마문화에 숙달된 고위 무사로 급격히 교체되었다. 현대 일본 학계는 이러한 대격변을 '왜왕권이 주체적으로 선진문물을 수용한 결과'라 주장하며, 도래한 가야인을 하층민이나 단순 기술 공인으로 치부해 왔다.
목차
글 머리에
제1장 가야인의 대도래와 일본열도의 대변혁
1. 가야인 대도래 이전의 왜 2. 가야인의 대도래 3. 대도래 이전 가야와 왜의 교류 1) 니시진마치(西新町) 유적 2) 금관가야 고분의 왜계 유물 3) 오키노시마(沖ノ島)의 제사유적 4) 대도래의 목적 - 쌀
제2장 가야인의 대도래와 기마문화
1. 기마민족정복왕조설 2. 일본 고고학자들의 기마문화에 대한 견해와 그에 대한 비판 3. 대도래의 이모저모
제3장 소와 말을 잡아 제사 올리다 - 정신문화의 대변혁
1. 소와 말을 잡아 제사를 올리다 2. 말 순장
제4장 『일본서기』가 전하는 가야인의 대도래
1. 가야는 「왜국의 시초」 2. 가야에서 건너간 「우두머리」 3. 아라가야인의 도왜 4. 가야 왕자 「아라시더」의 도왜 5. 「천일창(天日槍)」의 도래 6. 『파리마국 풍토기(播磨國風土記)』의 가야 사람들
제5장 금관가야에서 도래한 진씨(秦氏)
1. 일본 고대사에서의 진씨 2. 『일본서기』의 진씨 3. 진씨가 창건한 신사와 절
제6장 가야인의 대도래로 인한 중앙과 지방의 대격변
1. 나라분지 동남부에서 북부로 2. 나라분지 북부에서 오사카 가와치(河內)로 3. 가와치 거대 고분의 주인공은 왜 5왕인가? 4. 고훈시대 중기 초 일본열도 각 지역의 정치적 「대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