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한국,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끌리다

근대 한국,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끌리다

상상 속의 미국, 일상 속의 미국(1890~1940)

이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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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해방 이전, 이미 시작된 ‘미국’과의 만남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미국은 정치·외교뿐 아니라 문화와 소비, 교육과 일상에 이르기까지 떼어놓기 어려운 존재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에서 ‘미국’은 언제부터 지금과 같은 의미를 갖기 시작했을까. 『근대 한국,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끌리다』는 1890년부터 1940년까지 근대 한국 사회가 미국을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했는지를 추적한다. 기존 한미관계 연구가 주로 정치·외교사에 집중해왔다면, 이 책은 신문과 잡지, 광고, 선교사 기록, 영문 자료와 미국 신문 아카이브 등 다양한 1차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의 만남을 지식과 표상, 물질문화와 일상의 차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

제1부 | 아사녀

진달래 산천 남기택
풍경 김응교

머리말_ 미국학의 시각으로 본 근대한국학
제1부 | 지식인의 시선에 비친 근대 한국과 미국(1890~1940)
제1장 호머 헐버트의 한국문화 연구 - 학술적 객관성과 문화적 창조성
제2장 잭 런던의 전쟁 속 한국 -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의 러일전쟁 보도
제3장 식민지 조선의 미국 흑인 인식과 부커 T. 워싱턴 - 『동아일보』·『조선일보』의 인종적 시선
제4장 ‘양키 껄’과 아메리카니즘 - 『동아일보』·『조선일보』를 통해 본 식민지 조선의 미국 여성 인식
제5장 지정학적 아메리카니즘과 위기 의식 - 『동아일보』·『조선일보』를 통해 본 식민지 조선의 미국 담론(1920~1940)

제2부 | 근대 한국의 가정과 일상, 미국 제품의 유입과 그 영향(1890~1940)

제6장 미국인 선교사의 조선에서의 ‘집’만들기 - 개화기 물질문화의 전초 기지
제7장 외래품과 상업 공간의 근대적 전환 - 시전(市廛)에서 상점(商店)으로(1890~1910)
제8장 근대 초기 조선 가정의 미제 상품 수용 - 일상생활의 변화와 적응(1890~1910)
제9장 식민지 조선에서의 미국문화상품의 의미 - 소비와 정체성의 변화(1910~1940)
제10장 궁극의 미제로서의 뉴욕 마천루 표상 - 식민지 조선이 상상한 미국 기술 문명

맺음말
참고문헌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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