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군복을 입는다는 것 처음 군복을 입던 날 12 그 옷도 처음엔 낯설었겠지 14 새벽이 먼저 이름을 불렀다 16 오늘도 그대는 일어섰다 18 군화는 기억했다 20 어느새 익숙한 걸음 22 이름보다 계급이 먼저였다 24 그대도 한 사람이었다 26 보이지 않는 자리 28 누군가는 편히 잠들었다 30
2장 아무도 보지 않는 자리 비가 와도 34 젖은 어깨도 하루를 지켰다 36 눈 오는 밤 38 그 밤을 견딘 불빛 40 잘한 일은 아무도 몰랐다 42 몰라도 남는 일이 있다 44 쉬는 날에도 떠나지 못했다 46 쉬지 못한 마음 48 박수 없는 하루 50 늦은 박수 52
3장 기다리는 사람들 또 짐을 쌌다 56 낯선 곳에도 집은 생겼다 58 아이는 또 새 길을 외웠다 60 기다리는 길 62 전화는 늘 짧았다 64 짧은 말에도 마음은 남았다 66 명절의 빈자리 68 빈자리도 함께였다 70 기다리는 사람도 지쳤다 72 함께 견딘 사람들 74
4장 버텨야 했던 날들 무섭다고 말할 수 없었다 78 두려워도 그 자리에 있었다 80 실수는 오래 남았다 82 그 하루가 전부는 아니다 84 책임은 앞에 있었다 86 그 무게를 견딘 사람 88 먼저 떠난 전우 90 기억하는 사람이 남아 있다 92 어느새 머리가 희어졌다 94 세월도 경례한다 96
5장 두 곳을 지키며 근무가 끝나도 100 군복 밖에도 삶이 있었다 102 걱정은 따라왔다 104 웃을 자리를 만들었다 106 말하지 않은 걱정 108 곁에 있는 사람은 알았다 110 돌아가야 할 곳 112 두 곳의 하루 114 두 곳의 밤 116 우리는 몰랐다 118
6장 그대 덕분에 오늘을 살았소 특별한 일은 아니었다 122 그 평범함이 우리를 지켰다 124 이름은 남지 않았다 126 우리는 기억하려 한다 128 훈장 없는 시간 130 살아온 날들이 훈장이었다 132 군복을 벗는 날 134 이제는 그대의 시간 136 이름 없는 꽃 138 그대 덕분에 오늘을 살았소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