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의 변화와 이후의 삶 삶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정답이 아니다. 내가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 아는 일이다. 이 지도가 그 위치를 보여 줄 것이다. 아직 선택권이 남아 있는 지금, 지도를 펼칠 시간이다.
시간표는 이미 나와 있다. 일본은 우리보다 약 20년 먼저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그만큼 대비할 시간이 있으리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나이 드는 속도가 워낙 빠르다. 2040년 무렵이면 일본과 같은 자리에 선다. 역전 곡선이 고령 지표 전반에서 일어나는 시점이다. 일본의 오늘이 곧 우리의 하루로 바뀐다. 병원비, 간병의 시간, 이동의 불편, 낯선 기술 앞의 막막함, 외로움의 위험이 한 사람과 한 가족 어깨 위로 내려앉는다. 준비할 시간이 없지는 않다. 다만 살아보면 안다. 15년은 순식간임을.
이 책에 ‘초고령사회 대전환 지도’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가 여기 있다.
목차
Ⅰ 몸의 전환 - 병이 되기 전, 몸을 읽는 시대
1장 나는 왜 자도 피곤할까? - 수면 인프라 2장 피로와 체중 변화, 그냥 나이 탓일까? - 호르몬 전환기 3장 덜 아프게 오래 살 수 있을까? - 근육 저축 4장 깜빡함은 어디까지 괜찮을까? - 두뇌 예비력
Ⅱ 돌봄과 주거의 전환 - 가족이 혼자 버티던 돌봄에서 연결된 돌봄으로
1장 부모님 돌봄, 어디까지 내가 해야 할까? - 돌봄 항해술 2장 돌봄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 - 돌봄 연결망 3장 나는 지금 사는 집에서 계속 살 수 있을까? - 제자리 주거
Ⅲ 돈·일·AI의 전환 - 자산 보유에서 현금흐름과 생활 문해력으로
1장 내 집 한 채면 정말 괜찮을까? - 집의 현금화 2장 모아둔 돈, 어떻게 써야 오래 갈까? - 돈의 수명 3장 AI 시대, 나는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 AI 생활 문해력 4장 일을 그만둔 뒤에도 벌 수 있을까? - 작은 수입
Ⅳ 관계와 의미의 전환 - 가족 중심 안전망에서 관계·정서·자기결정의 시대로
1장 왜 다 가졌는데도 마음이 무너질까? - 정서 체력 2장 혼자 살아도 덜 외롭게 살 수 있을까? - 관계 안전망 3장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까? - 의미 재시동
Ⅴ 2027 시니어 마켓 28 - 시니어 시장의 다음 수요를 먼저 포착하는 28개 미래 신호
1장 몸의 전환 - 아프기 전 관리가 시장이 된다 프리 디지즈 / 운동 자산 / 폐경 경제 / 헬스스팬 이코노미 / 시니어 골든타임 / 라이프 운영체계 2장 돌봄의 전환 - 가족 돌봄의 빈틈에서 새로운 수요가 열린다 안심 흐름 케어 / 케어 게이트키퍼 / 치매 머니 / 자기결정 신탁 / 라스트 케어기버 / 경증 돌봄 마을 3장 집과 지역의 전환 - 오래 사는 집이 돌봄·이동·지역 비즈니스의 거점이다 리빙랩 인프라 / 세대 동거 / 빈집 재생 / 안전 운전권 / 100세 사회 4장 돈과 일의 전환 - 은퇴 이후의 돈과 일을 다시 설계한다 연속 금융 / 노후 양극화 / 롱런 고객 / 시간 단위 노동 5장 AI와 신뢰의 전환 - 기술 격차보다 신뢰 격차가 더 큰 시장이 된다 발견 미디어 / 신뢰 레일 6장 관계와 마침의 전환 - 혼자 살고, 연결되고, 스스로 마치는 방식이 바뀐다 선택 가족 / 실버 데이팅 / 뜻대로 마침 / 기록 정리 / 무빈소 장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