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소금

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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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방정하고 단아한 서정의 격조, 윤효 신작시집 『소금』
올해로 등단 42년에 도달한 윤효 시인의 여덟 번째 신작 시집 『소금』이 나왔다. 윤효 시인은 198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줄곧 절제된 언어와 여백의 시학을 열어오며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집 역시 시단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극도로 절제된 언어와 서정을 통해 시의 진면목에 다가서고자 하는 시인의 열망이 오롯이 담겨 있다.

매사 ‘단아하고 방정한 성정’으로 흐트러짐 없이 주변을 살피는 데 지극한 시인은 “생명 있는 것들이 어울려 있는 생의 화음을 들으면서 역동의 고요를 포착”(유성호 평론가)한다. 언어 과잉의 시대를 뛰어넘어, 서정과 여백의 의미 공간을 낳은 데서 나아가 모든 대치와 대립을 뛰어넘은 올곧은 반성적 성찰과 화해와 평화에 도달하고자 하는 시선이 돌올하다. 시집 속의 「성호와 합장」, 「성자聖者」 「봉독」 등의 시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목차

제1부
인술仁術/ 파안破顔/ 오목눈이/ 목동아파트/ 참외/ 백중伯仲/ 소금/ 성호와 합장/ 봉쇄수도원/ 명의名醫/ 본래/ 오늘

제2부
간이역/ 열네 살 소년/ 먼 하늘/ 바퀴론/ 홍역紅疫/ 오묘奧妙/ 보물들/ 수어지교水魚之交/ 이길원/ 밥을 먹어야겠다/ 집들이/ 봉독奉讀

제3부
가업家業/ 주무主務/ 어떤 연보/ 불멸不滅/ 84번 버스/ 시창작원론/ 시인 오탁번/ 주옥편/ 별나라시인협회/ 그립습니다/ 향년享年/ 인과율因果律

제4부
등교/ 화엄/ 꿩/ 엄마/ 해질녘/ 入山/ 어머니/ 이기순 선생님/ 장상헌張相憲/ 성자聖者/ 교무회의/ 교장

제5부
화분과 어항/ 천지인天地人/ 식목일/ 1%/ 초록별/ 태풍이 불어오는 까닭/ 오아시스/ 낙타의 눈/ 산정무한山情無限/ 큰 걱정/ 까치밥/ 인적人跡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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