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폭주 앞에 선 열두 명의 파수꾼 인간을 멸망시키지 않을 AI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결국 AI도 자본과 권력의 손에서만 움직이게 될까?
?2026년 9월, 앤트로픽을 떠난 한 연구원이 무거운 경고를 던졌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우리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10년 안에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확률이 10퍼센트가 넘는다고 말했다. 며칠 뒤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안전 연구와 외부 검증이 따라올 수 있도록 프런티어 모델 개발의 속도를 조절하자고 제안했다.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도 그 방향에 공감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중국과의 경쟁을 이유로 정부 차원의 제동에는 선을 그었다. 이제 질문은 더욱 선명해졌다. 누가, 언제, 어떤 기준으로 브레이크를 밟을 것인가.
『AI 인물 열전』 3권 〈AI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질문 앞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브레이크를 연구하는 사람들
1부. 안에서 브레이크를 잡는 사람들
Chapter 1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 AI 헌법을 쓴 물리학자, 안전을 판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