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기다리는 사람》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아가서 1장부터 8장까지를 일반 성도의 삶과 연결해 풀어낸 신앙 에세이이다. 사랑과 그리움, 찾음과 기다림, 상실과 회복이라는 아가서의 흐름을 따라가며 하나님과의 관계, 가족의 사랑, 혼자 있는 시간, 늙어감과 이별,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묵상한다.
이 책은 아가서의 꽃과 향품, 포도원과 신체 묘사를 특정 종말 사건에 억지로 대응시키지 않는다. 먼저 인간 사랑의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그 위에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사랑,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 재림을 준비하는 성도의 삶으로 시선을 넓힌다.
각 장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장면에서 시작한다. 가족의 목소리를 놓쳤던 후회, 비교 때문에 작아진 마음, 기도해도 응답이 보이지 않았던 밤, 오래된 상처와 다시 시작하고 싶은 소망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그리고 독자에게 조용히 묻는다. 나는 주님에 관해 아는 사람인가, 아니면 주님을 사랑하며 기다리는 사람인가.
목차
프롤로그 5 제1장 사랑은 그리움에서 시작됩니다 8 1-1. 사랑하는 사람은 가까이 있고 싶어 합니다 9 1-2. 비교할수록 내 모습은 작아집니다 16 1-3. 주님을 아는 것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22
제2장 사랑하는 이의 음성이 들립니다 29 2-1. 길었던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옵니다 30 2-2. 수많은 목소리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36 2-3. 사랑하는 이의 부르심 앞에 다시 일어섭니다 42
제3장 보이지 않아도 사랑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48 3-1.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는 밤이 있습니다 49 3-2. 찾아도 만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55 3-3. 보이지 않아도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61
제4장 사랑받는 사람의 눈으로 나를 바라봅니다 68 4-1. 나는 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가 69 4-2.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다르게 보입니다 76 4-3. 성과가 아니라 사랑받는 존재로 살아갑니다 83 제5장 문을 두드리는데 나는 잠들어 있었습니다 91 5-1. 몸은 깨어 있지만 마음은 잠들 수 있습니다 92 5-2. 사랑하는 이의 음성을 놓쳐버렸을 때 98 5-3. 다시 오실 신랑을 기다리는 사람 104
제6장 다시 사랑하는 이를 찾아갑니다 112 6-1. 신앙생활을 오래해도 넘어질 수 있습니다 113 6-2. 하나님께 돌아가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습니다 120 6-3. 다시 시작하는 사람을 기다리시는 하나님 126
제7장 기다리는 사랑은 열매를 맺습니다 133 7-1. 믿음은 삶에서 열매로 나타납니다 134 7-2. 포도원에 꽃이 피었는지 함께 보러 갑니다 141 7-3.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의 오늘 148
제8장 사랑은 죽음같이 강합니다 155 8-1. 많은 물도 사랑을 끌 수 없습니다 156 8-2. 우리가 기다리는 것은 세상의 끝이 아닙니다 164 8-3. 사랑하는 주님의 얼굴을 기다립니다 170 에필로그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