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코드를 짭니다. 만드는 일은 싸지고 빨라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 체결되는 IT 프로젝트의 계약서·감리 기준·대가산정 가이드·방법론은 전부 그 이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AI 활용을 어떻게 조건으로 걸 것인가, AI가 만든 산출물을 무엇으로 검수할 것인가, 그 결함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 어느 표준 문서에도 아직 답이 없습니다. 표준이 개정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리고, 계약은 오늘도 체결됩니다.
이 책은 그 공백을 메우는 실무 기준서입니다.
제1부 발주자 편은 요구하고 계약하고 판정하는 자리에서 - 발주 조건 설계, AI 활용 조건, 표준 계약서에 없는 조항, 검수 판정, 분쟁 대비의 다섯 국면을 다룹니다. 제2부 수행사 편은 읽고 산정하고 증명하는 자리에서 - 수주 판단과 견적, AI 활용 체계, 계약 방어, 검증과 검수 대응, 기록과 클레임을 다룹니다.
목차
제1부. 발주자 편 - 요구하고, 계약하고, 판정한다 제1장. 발주 조건 설계 - RFP가 프로젝트의 첫 산출물이다 제2장. AI 활용 조건 - 고지를 넘어 조건 설계로 제3장. 계약 조항 - 표준 SI 계약서에 없는 것들 제4장. 검수 판정 - 완료의 정의는 계약 전에 태어난다 제5장. 분쟁 대비 - 승패는 계약서가 아니라 기록에서 갈린다
제2부. 수행사 편 - 읽고, 산정하고, 증명한다 제6장. 수주 판단과 견적 산정 - 나쁜 수주가 좋은 미수주보다 비싸다 제7장. AI 활용 체계 - 약속한 것을 이행 가능하게 제8장. 계약 방어 - 서명 전 마지막 교정 기회 제9장. 검증과 검수 대응 - 검수는 마지막 주에 시작되지 않는다 제10장. 기록과 클레임 - 초록불 보고서가 입증을 지운다
제3부. 프로젝트를 끌고 가는 기준 - 두 자리가 함께 세우는 것 제11장. 사업 거버넌스 - 결정이 프로젝트를 끌고 간다 제12장. 방법론 - 전제가 바뀌면 방법이 바뀐다 제13장. 테일러링 - 증명할 것이 바뀌면 산출물이 바뀐다 제14장. 운영 전환 - 검수 다음 날부터의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