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은 내가 만든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바보들은 내가 만든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닐스 타베르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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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프랑스 유일무이, 소박파 건축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 막스 에른스트가 그림을 헌정한
위대한 한 사람의 이야기

“지난 천년을 통틀어 논란의 여지 없는 거장”_앙드레 브르통
“그는 뭔가 독특한 것을 지었다”_시몬 드 보부아르

그에게는 설계도도, 스승도,
의뢰인도 없었다

1969년 프랑스 역사 기념물 고등 위원회는 한 건축물에 대해 이렇게 결론 내렸다. 〈어느 촌뜨기의 머릿골에 뒤섞여 있는 터무니없는 것들을 애처롭게 모아 놓은 것〉이며 예술이 아니라 〈정신 병리학〉의 영역에 속한다고. 문화부 장관 앙드레 말로는 자기 부처 전문가들의 만장일치 반대를 무시하고 역사 기념물 지정을 강행했다. 그 건물이 오늘날 연 17만 명이 찾는 〈이상 궁전〉이다. 앙드레 브르통은 그것을 짓다 죽은 사람에게 헌시를 바쳤고, 파블로 피카소와 막스 에른스트와 니키 드 생팔은 몇 번이나 궁전을 방문해 그 앞에 섰다. 이 책은 그 시간들을 사건으로 재구성한 전기다. 우체부 페르디낭 슈발이 33년간 혼자 궁전을 지은 이야기이자, 그의 걸작이 예술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기록이다. 영화감독 닐스 타베르니에가 미공개 문서고와 슈발의 개인 노트를 근거로 썼고, 『개미』의 번역가 이세욱이 옮겼다.

목차

프롤로그 예술이냐 아니냐

1 출생
2 당시의 프랑스
3 어린 시절
4 학창 시절
5 첫 초상
6 인간의 파벌
7 도시에서 먹고살기
8 첫사랑
9 아버지가 되다!
10 우체부!
11 애도
12 새로운 발견, 탄생
13 궁전, 공주……
14 한 예술가의 탄생
15 건축가
16 대담하게 시도하던 시절
17 참척의 고통
18 미친 듯이 일하기
19 에덴을 찾아서
20 궁전의 서쪽 파사드
21 절충적인 풍요로움
22 세 가지 아름다운 보답
23 영광의 시작
24 절정기
25 큰 인물이 되다
26 가사 도우미
27 꿈의 끝
28 마지막으로 만든 것
29 초현실주의자라고 하셨습니까?
30 논쟁
31 복원

슈발의 〈형제들〉
이상 궁전 방명록 발췌
참고 문헌 해제
감사의 말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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