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 선 인간 실존에 대한 정교한 해부. 러시아의 대문호 똘스또이의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이 담긴 걸작.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똘스또이의 중단편집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가 석영중(고려대 교수) · 정지원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되는 [세계문학] 시리즈의 238번째 책이다. 1886년에 출간된 중편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똘스또이의 중단편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성공한 판사로서 출세 가도를 달리며 평탄한 인생을 살아가던 주인공 이반 일리치가 어느 날 찾아온 원인 모를 병으로 서서히 죽어 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편 「광인의 수기」는 죽음에 대한 공포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주인공이 〈광인〉이 되기까지의 사연을 기록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