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조선 시대부터 발해의 통일까지, 우리나라 고대의 역사와 그에 따른 부속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다룬다. 학계 공인의 정사를 뼈대로 삼은 뒤, 정사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때론 선택되고 때론 참고 자료로만 남은 알려지지 않은 역사까지 충실하게 담았다. 각 시대에서 오해하고 있거나 잘 모르는 일화들, 또는 잘 알고 있다 해도 그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을 제시했다. 어떤 면에서는 역사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한 부분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것이기도 하다.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4
제1장 고조선
고조선이라는 나라 이름 16 만들어진 연대, 기원전 2333년 21 개천절이 두 가지 의미를 갖는 이유 27 환웅의 손녀가 단군의 어머니라고? 33 - 역병을 내리는 조선시대의 단군 40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고조선의 위치 44 기자는 과연 고조선에 왔을까? 49 단군 이후 고조선의 모습 55 왕들의 전쟁 61 - 명도전은 고조선의 화폐가 아니다 68 고조선, 진시황의 진나라와 만나다 72 위만, 고조선에 오다 79 쫓겨난 준왕이 만든 ‘한’이라는 이름 85 위만조선이라는 나라 90 위만조선과 한나라 사이의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96 화친의 기회를 놓치게 한 불신의 벽 101 위만조선의 멸망 106
제2장 고대사의 미스터리
고조선의 역사를 전하는 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15 고조선의 역사를 엉터리로 전하는 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20 동이는 한민족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126 맥락 없이 등장한 ‘배달의 민족’ 131 논란만을 불러일으킨 한사군이라는 말 136 사서와 유물이 증명하는 낙랑의 위치 142 삼한이라는 미스터리 148 - 염사치의 모험 154 원삼국시대란 무엇인가? 158 시대에 따라 다른 오곡의 정의 162 - 솔거는 진흥왕 때 사람이 아니다 167
제3장 삼국시대
기이하게 조명 받지 못한 부여라는 나라 175 끊임없이 이어진 부여와 고구려의 전쟁 179 삼국 중 가장 먼저 세워진 나라는? 185 실존 자체가 의심 받는 해모수와 북부여 190 나라를 두 개 세운 여걸 소서노 196 신라 왕실 교체 전설의 진실은? 201 〈황조가〉를 남긴 유리왕의 불행한 삶 206 전쟁의 신 대무신왕 210 ‘아름다운 아이’ 호동왕자의 비극 216 - 역사 속의 무명씨들 222 권력이 농락한 사랑 도미와 그의 아내 227 고구려를 뒤흔든 왕비 우씨 233 연오랑, 세오녀와 신라왕자 천일창 242 불패의 명장 우로의 죽음 248 근초고왕과 태자 근구수 253 백제의 요서 경략은 정말 있었을까? 259 광개토왕의 정복 활동 264 신라, 고구려의 손에 들어가다 270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신라의 5세기 275 개로왕, 바둑에 빠져 나라를 잃다 281 거문고 갑을 쏴라! 286 성골, 진골, 6두품의 비밀 291 이차돈 죽음의 미스테리 296 무령왕 출생의 비밀 302 의리의 여인 제후 307 안장왕을 맞이한 한주 312
제4장 삼국통일전쟁
삼국의 운명을 결정한 관산성 전투 322 대가야를 멸망시킨 소년 장수 329 바보 온달 이야기 속 사실과 허구 334 귀신이 되어도 여자를 만난 진지왕 340 신라에 온 가야 왕실 이야기 346 무왕은 정말 선화공주와 결혼했을까? 351 - 김유신을 사랑한 기녀 357 보희의 꿈, 문희의 혼인 362 여왕을 짝사랑한 남자 368 수나라의 침략을 막아낸 무명의 요동성주 373 평양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건무의 계략 379 삼국통일을 불러온 스캔들 385 안시성에서 막힌 당태종의 고구려 원정 391 -누가 자루 빠진 도끼를 허하리오 397 시대가 불러온 죽음, 계백과 관창 403 낙화암에선 정말 삼천궁녀가 떨어졌을까? 408 흑치국의 흑치상지? 엉터리 주장을 배격하는 법 414 백촌강에서 지다 419 형제싸움이 부른 고구려의 멸망 425 신라, 당나라에 승리하다 431 발해 국호에 숨은 비밀 436 참고 자료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