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파이널 테이블」이 디즈니+ 드라마 순위에 첫선을 보이고 하루 만에 1위로 뛰어오르면서, 안효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여섯 살에 토론토로 건너갔다가 열일곱에 혼자 돌아왔고, 연습생 3년을 접은 뒤에야 연기자의 길이 열렸다.
- 2020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에 이어 2023년 SBS 연기대상 시즌제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디즈니+ 드라마 순위에서 「파이널 테이블」은 10월 26일 처음 이름을 올렸고, 이튿날인 27일 1위로 올라선 뒤 29일까지 사흘째 1위다. 안효섭이 맡은 인물은 이름이 둘이다. 본명 강한과, 세계 요리계가 아는 이름 Chris K.다.
최근에는 '2026 키즈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으로도 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름 둘, 나라 둘이 겹치는 일은 안효섭의 이력에서 여러 번 되풀이된다.
1강한이라는 이름 뒤
「파이널 테이블」은 정체를 감춘 세계적 셰프 Chris K.가 사실은 강한이라는 한국인이라는 데서 출발한다. 한국 요리 경연의 무대에 선 셰프들은 접시 위에서 승부를 겨루면서도,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상처를 달래 간다.
한 사람에게 이름이 둘 붙는 설정은 그에게 낯선 구조가 아니다.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그는 남시헌과 구연준이라는 두 이름의 인물을 한 작품 안에서 맡았다. 그런 역할을 맡기 전에 그는 이미 본인의 삶에서 자리를 두 번 옮긴 사람이었다.
2토론토에서 서울로
그는 서울에서 삼남매의 막내로 태어났고,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갔다. 그곳에서 자랐다. 열일곱 살에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가족은 캐나다에 남았다. 연기자가 되겠다는 꿈이 이유였다.
귀국하기 이전, 그는 캐나다에서 중학교 과정을 끝냈고 고교 1학년 교육도 이수한 단계였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새로 학적을 얻었다. 동년배 아이들과 같은 반에서 생활해 보고 싶었던 것이 그 이유였다.
한국에서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눈에 띄어 연습생이 됐다. 3년 동안 숙소에서 갓세븐 멤버들과 함께 지냈다. 연습생 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회사를 떠났다.
방향을 바꾼 뒤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대학생이 된 그는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와 연결되어,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그려 온 배우의 꿈을 위해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학업으로는 국제비즈니스를 배웠다. 배우로서 첫 작품은 2015년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Love」였고, 다음 해에는 「한번 더 해피엔딩」과 「딴따라」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갔다.
3첫 주연, 그리고 서우진
첫 주연은 2017년 「반지의 여왕」이었다. 그 뒤로는 주연 자리가 이어졌다. 2018년에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고등학교 조정부 주장 유찬을 연기했다.
전환점은 2020년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외과의사 서우진이었다. 이성경과 호흡을 맞춘 이 드라마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기자, 두 사람은 팬들 앞에서 노래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그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2023년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같은 서우진으로 돌아왔고, 그 연기로 SBS 연기대상 시즌제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같은 인물을 두 번 맡으면서 그의 연기는 한층 깊어졌다.
4하람의 두 얼굴
2021년 「홍천기」의 하람은 그가 한 인물 안에서 여러 얼굴을 오간 대표적인 역할이다. 하람은 별을 읽는 눈먼 점성술사이면서 정보 조직의 수장 일월성으로 위장해 살아가고, 어린 시절부터 몸에 마왕이 깃든 인물이다. 상대역은 화가 홍천기를 연기한 김유정이었다.
이듬해 「사내맞선」에서는 웹툰이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의 3세 재벌 CEO 강태무가 됐다. 같은 해 그는 데뷔 전부터 함께해 온 매니저와 회사 더프레젠트컴퍼니를 세우고 독립했다.
5스크린과 목소리
그의 첫 영화는 2025년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웹소설이 원작이다. 그는 이 영화에서 김독자 역을 맡았다. 같은 해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인물 진우의 목소리를 맡았다.
얼굴을 드러내는 연기와 목소리만 쓰는 연기, 한국어와 영어. 어느 쪽으로든 그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았다. 지금 그의 최신작에서 맡은 인물은 강한이라는 본명과 Chris K.라는 이름을 함께 쓴다.
6작품으로 만나는 안효섭
1한국 최고의 주방장 자리를 두고 사연 많은 셰프들이 경연 '더 테이블'에 모여 맛과 진심으로 맞붙는 이야기다. 안효섭이 연기한 강한은 세상에는 Chris K.라는 이름만 알려진 셰프로, 한 사람 안에 두 얼굴을 지녔다. 토론토와 서울 사이에서 자리를 옮겨 온 그의 이력과 겹치는 설정이어서, 지금 가장 화제가 된 최신작이 그의 이름 둘 이야기를 한데 모은다.
2연인을 먼저 떠나보낸 준희가 시간을 거슬러 1998년에 닿아, 그리운 얼굴과 똑같은 남자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다. 시헌은 준희가 거슬러 간 시간 속에서 만나는, 죽은 연인을 빼닮은 남자다. 안효섭은 여기에 구연준이라는 이름까지 더해 한 작품 속 두 인물을 오간다. 한 사람에게 이름이 둘 붙는 역을 먼저 겪어 본 작품이라, 최신작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된다.
3신령한 기운을 타고난 화공 홍천기와 밤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남자 하람이 만나 한 폭의 그림 같은 사랑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하람은 눈먼 점성술사라는 겉모습 아래 조직의 수장과 마왕이 깃든 몸이라는 얼굴을 숨긴 인물이다.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 이 역에서 그는 한 인물 안에서 여러 얼굴을 오가는 연기를 보였다. 서우진으로 이름을 알린 뒤 연기의 폭을 넓힌 작품이다.
지금까지 나온 작품은 머볼랭 인물 페이지에서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현재 볼 수 있는 OTT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인물 페이지로 →2026-10-28 작성 · 작품·배역·평점: TMDB · 경력·수상: 위키백과(CC BY-SA) · 경력: Wikipedia(CC BY-SA) · 볼 수 있는 곳은 매일 갱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