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티빙 예능 순위 1위에 오른 「이혼숙려캠프」에서 박하선은 서장훈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 시사회 객석에서 스카우트된 학생은 사극 왕비, 시트콤 교사, 군대 예능, 라디오 진행자로 장르를 바꿔 왔다.
- 2010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 「청년경찰」로 받은 황금촬영상 여우조연상, 2021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여자 신인상이 그의 기록이다.
티빙 예능 순위 맨 위에 「이혼숙려캠프」가 올라 있다. 위기의 부부들이 나와 사연을 털어놓는 이 프로그램에서 배우 박하선은 2024년부터 서장훈과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연기로 알려진 배우가 부부 문제를 다루는 예능의 진행자로 선 모습이 낯설 수 있지만, 그의 이력을 따라가 보면 연기 밖의 자리에 선 일이 처음은 아니다.
1지금 화제작
「이혼숙려캠프」는 관계를 다시 세워 보려는 부부들이 나와 자기 사연을 꺼내 놓는 예능이다. 박하선은 2024년 첫 방송부터 서장훈과 함께 진행을 맡아 왔고, 진태현이 하차하고 이동건이 합류한 2026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월 23일에는 티빙 예능 순위 1위에 올랐다. 전날 18위에서 단숨에 올라선 것이다.
이 자리는 그의 이력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아니다. 박하선은 20년 가까이 드라마, 시트콤, 영화, 군대 체험 예능, 라디오를 오가며 장르를 바꿔 왔다.
2객석에 서 있던 학생
박하선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육군사관학교 3기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육군 대령으로 예편했다. 이 이야기는 2012년 한 여성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고등학생 때는 KBS 「도전! 골든벨」에 나갔다. 연기를 꿈꾸던 학생은 아니었다. 영화 「키다리 아저씨」 시사회에서 무대인사가 있다는 소식에 구경하러 갔다가 스카우트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배우로 불린 첫 순간에 그는 무대 아래 관객이었다.
이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해 연기를 정식으로 공부했다. 2005년에는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3재떨이가 날아온 오디션
한 오디션 날의 일화가 전해진다. 박하선은 강남이 막힐 것을 걱정해 일찌감치 출발했고, 오후 3시에서 3시 반 사이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실제 도착은 3시 15분이었다. 건물에 들어서던 순간 무언가가 날아와 몸을 피했는데, 바닥에서 깨진 것은 조감독이 던진 재떨이였다고 한다.
그런 날들을 지나 2006년 영화 「아파트」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2008년 영화 「바보」 같은 작품에서 조연을 하며 경력을 쌓았다.
4인현왕후, 그리고 시트콤 교사
이름이 크게 알려진 계기는 2010년 「동이」였다. 박하선은 이 드라마에서 인현왕후를 연기했고,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곧바로 분위기가 정반대인 자리로 옮겨 갔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교사로 나와 웃음을 만들었다. 사극의 왕비 다음에 시트콤의 교사라는 선택이었다. 이 시기 그의 의상과 스타일이 호평을 받으면서 2012년 상반기에는 인기 배우로 자리 잡았고, 이 역으로 2012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KBS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고, 같은 해 「투윅스」에서 서인혜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듬해에는 「쓰리 데이즈」에서 윤보원을 연기했다. 2015년 1월에는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시즌2에 참여해 연기 밖의 자리에도 섰다. 2016년 9월에는 tvN 「혼술남녀」에서 박하나로 출연했다.
2017년 영화 「청년경찰」에서는 주희 역으로 조연을 맡았다. 8월 9일 개봉한 이 영화로 이듬해 황금촬영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5마이크 앞으로
2019년 7월에는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손지은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듬해에는 「산후조리원」에서 조은정을 연기했다. 같은 2020년에는 라디오 「씨네타운」의 진행을 맡았다. 화면 속 인물로만 알려진 배우가 자기 목소리로 청취자를 맞이하는 자리였다. 이 활동으로 2021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그해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는 서수연을 연기했고, 영화 「고백」에서는 박오순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2022년 영화 「동감」에서는 사회학 교수로 나왔다. 시트콤 교사, 라디오 진행자, 사회학 교수까지 박하선이 맡아 온 자리들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풀어 주는 쪽으로 이어졌다.
박하선은 2014년 모교 동국대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적이 있다. 객석에서 구경하던 학생은 그 학교의 얼굴이 되었다.
6작품으로 만나는 박하선
1관계를 다시 세워 보려는 부부들의 사연을 따라가는 예능이다. 박하선은 서장훈과 함께 진행을 맡아 부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 작품은 시트콤, 군대 예능, 라디오로 이어진 그의 장르 이동에 가장 최근 더해진 이름이다.
2가장 낮은 신분의 무수리가 궁중 여인 가운데 가장 높은 품계까지 오르는 숙빈 최씨의 이야기를 담은 사극이다. 박하선은 이 작품에서 왕비 인현왕후를 연기했다. 이 역으로 그해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고, 이름이 크게 알려졌다. 곧이어 시트콤 교사로 분위기를 뒤집는 출발점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3유괴범이 복지관에 돈을 내라는 기묘한 메시지를 언론에 흘리면서 온 나라가 들끓고, 신입 경찰 지원은 사회복지사 오순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박하선은 이 영화에서 사회복지사 박오순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라디오 진행자로 청취자를 맞이한 뒤에 만난 역할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풀어 주는 쪽으로 이어진 그의 흐름 위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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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페이지로 →2026-10-23 작성 · 작품·배역·평점: TMDB · 경력·수상: 위키백과(CC BY-SA) · 경력: Wikipedia(CC BY-SA) · 볼 수 있는 곳은 매일 갱신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