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성호 교수는 지금도 매주 부검실에서 시체를 마주한다. 1999년 첫 부검 이후 지금까지 3,000건이 넘는 부검을 하며, 그는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누구보다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27년간 마주한 수많은 죽음을 토대로 한국인의 실제 사망 원인을 짚어내고, 우리 몸속의 장기를 본격적으로 탐구하며,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죽음을 늦출 수 있는 길을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실제로 그가 경험한 충격적인 부검 사례들을 통해 우리 몸의 주요 장기와 생사를 좌우하는 치명적 질환을 면밀히 분석하며 동시에 ‘죽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죽음을 마주하는 의사가 전하는,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기록
1부 나는 당신의 장기가 궁금합니다
1. 법의학자가 부검대에서 정말 많이 보는 케이스 - 심장 2. 막히거나 터지는 혈관의 최후 - 혈관 3. 한순간에 모든 것이 끝나는 치명적 장기 - 뇌 4. 독감부터 폐렴까지, 조용히 말라죽인다 - 폐 5. 사망자가 남겨놓은 결정적 단서 - 위 6. 소화관이 보내는 위험 신호 - 소장 7. 뱃속의 마지막 검문소 - 대장 8. 침묵했던 장기의 배신 - 간 9. 침투한 세균이 맞닥뜨리는 첫 관문 - 비장 10.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치명타 - 담낭 11. 아는 순간 왜 이미 늦어버린 걸까 - 췌장 12. 몸 전체의 생존을 결정짓는다 - 혈액 13. 각자의 몸에 새겨진 고유한 설계도 - DNA
2부 가능한 한 죽지 않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1. 한국인은 대부분 이것으로 죽는다 - 암 2. 지극히 의학적인 관점에서 본 술의 모든 것 - 술 3. 지금 모두에게 처방하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 - 담배 4. 너무 덥거나 추울 때 우리 몸은 파괴된다 - 온도 5. 단 한 번의 사용도 위험하다 - 스테로이드 6. 몸과 정신이 동시에 무너지는 약물 - 다이어트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