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최소한의 선의』 등으로 합리적 개인주의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유쾌한 필치에 담아온 문유석. 2020년 판사의 법복을 벗고 프리랜서 드라마작가로 전업한 뒤 그의 두번째 삶은 어땠을까? 조직에서 자유의 몸이 된 뒤 경제적 자유와 동시에 정신적 자유까지도 쟁취하며 새로운 삶의 개척자가 되었을까?
누구나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을 터, 그 또한 두번째 삶을 결심하기까지 시간은 짧지 않았다. 양승태 대법원 시절, 판사 블랙리스트 등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법원의 결정적 순간을 목격한 뒤 그는 비로소 법관생활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그를 기다린 것은 ‘자유로운 삶’만이 아니었다. 조직 안에서 살아남는 것만큼이나 온전한 개인으로 살기란 만만치 않았고 ‘사회’ 속의 분투는 끝나지 않았다.
목차
프롤로그 개인주의자 선언 후, 10년
1부 첫번째 삶과의 작별
어느 부장판사의 사표 내는 날 나는, 바꿔놓고 싶었다 나이브한 이상주의자 참으로 무해한 돈키호테 그날 나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었다 첫번째 삶에서 배운 것들
2부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생은 실전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 경제적 자유 얻기1 #꿈 편 경제적 자유 얻기2 #현실 편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기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법 일을 하지 않으면 행복할까 판사라는 갑옷을 벗고 나니
3부 매력적인 오답을 쓰는 삶
나는 왜 전업작가가 되었나 내가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쓸 것 꿈을 이루는 제3의 길 불면의 밤과 역류성 식도염 나는 그 이름을 기억한다 판사의 일과 작가의 일 내가 쓰고 싶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