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세계에서 현실을 맞닥뜨린 중세인들 충격과 감동, 웃음과 눈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여행 속으로! 순례, 무역, 탐험, 독서와 글쓰기로 다시 만나는 중세 세계
‘중세’라고 하면, 흔히 성과 수도원, 기사와 십자군, 흑사병과 종교의 시대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중세는 수많은 사람이 길을 떠났던 ‘여행의 시대’이기도 했다. 순례자들은 성지로 향했고, 상인들은 실크로드를 건넜으며, 모험가들은 두려움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났다. 그들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여행기와 지도, 순례 안내서와 항해 기록으로 남겼고, 그 기록은 오늘날 중세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생생한 창이 되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중세 분야 교수 앤서니 베일의 《중세의 여행자들》은 바로 그 기록들을 따라가는 특별한 여행서이자 역사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