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머무는 마음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
나태주
OTD · 2026년 9월 28일
9.2예스2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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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시인 나태주와 아티스트 나난이 건네는
오래 머무는 순간들!
풀꽃시인 나태주의 시와 자연의 온기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 나난의 작품이 한 권의 책에서 만났다. 『오래 머무는 마음』은 길가의 작은 풀꽃과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 무심코 지나쳤던 하루의 풍경처럼 평범해서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시화집이다.
나태주의 시가 마음속에 조용한 울림을 남긴다면, 나난의 그림은 그 마음이 조금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풍경이 된다. 시와 그림은 서로를 설명하거나 앞서기보다 조용히 곁을 지키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천천히 꺼내 볼 수 있도록 한다. 한 편의 시를 읽고 그림을 마주하는 동안, 우리는 저마다의 햇살과 계절, 그리고 오래전의 마음을 떠올리게 된다.
『오래 머무는 마음』은 읽고 보는 것을 넘어 잠시 멈추어 느끼고 머무르는 시간을 선물한다. 특별한 것을 찾아 멀리 떠나기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작은 것들 속에서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책.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풍경과 마음을 다시 만나게 해 줄 것이다.
목차
1장 너도 꽃을 피워라
꽃다발
아침 인사
봄밤
꽃향기
수선화
노랑
꽃에 대한 감격
꽃밭 옆
새봄의 전갈
꽃을 피우자
봄의 사람
새로 봄
구절초
밤 사이
봄비
꽃구경
꽃을 바라보고 있었다
들길을 걸으며
하늘 쾌청
지구
봄맞이꽃
풀꽃
오는 봄
꽃들아 안녕
별곡집 120
계절
화엄
2장 사랑이여, 조그만사랑이여
드라이플라워
포옹
둘이서
곁에
눈에 삼삼
괜찮아
좋은 때
산책
그냥
그래도 그리운 날
첫 입술
아이에게
분명한 말
그래
삶
네가 너무나 예쁘므로
이유
오랜 사랑
옆 사람
우리가 마주 앉아
마지막 기도
너무 외로워 마세요
그리하여 사랑은
둘이서
문득
믿어야 한다
너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사람
다행한 일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큰 일
한 사람
당신
그대로
3장 다만 사랑해서 좋았단다
아침 통화
빈자리
혼자서
작별
멀리 그대의 안부를 묻는다
우리 이만큼서 헤어집시다
날마다 실연
마당
바람이 붑니다
들국화
꽃잎 아래
하늘 창문
사랑은 비밀
붓꽃
이별
안개
혼자인 날
제비꽃
꽃순 새순
서툰 이별
낙엽처럼
공방
램프
마가렛
시계 선물
바람 부는 날
작업 노트
책 정보
- ISBN9791198978387
- 쪽수144쪽
- 판형양장
- 판매 상태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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