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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 2026-09-29 · 하루 단위 집계
칠순이 다 되어가는 박구(신구 분)는 하루하루 폐휴지를 모으며 부모 없이 자신만 의지하는 그의 어린 손녀 다성(김향기 분)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조금씩 모아놓은 돈 마저 출감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신의 아들이자 다성의 아버지인 춘삼(김영호 분)에게 빼앗기며 더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나마 유일한 생계활동 수단이던 리어카마저 철거를 하려는 철거반들과 이를 제지하려는 주민들의 사이에서 부서지게 되고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해져만 간다. 어떻게든 부서진 리어카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박구는 손녀 다성과 함께 철거의 시발점인 개발업자 갑수의 집으로 쳐들어 가지만 마침 갑수의 가족은 해외로 여행을 간 상태이고 집에 남겨져 있는 것은 갑수 내외가 아끼는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개 한 마리와 관리인 동훈 뿐이고 그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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