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번역과 해설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왔다. 이미 많은 작품들이 훌륭한 번역으로 출간되고 있고, 우리는 언제든 헤세를 읽을 수 있으며, 카뮈와 버지니아 울프, 카프카와 헤밍웨이를 만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작가가 아니라 하나의 풍경으로 고전을 읽을 수는 없을까.’ ‘작품이 아니라 하나의 감정으로 문학을 다시 만날 수는 없을까.’ 문학 시리즈 「이야기의 낮과 밤(Stories of Day and Night)」 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야기의 낮과 밤」은 작가별 선집이나 시대별 분류에서 벗어나, 정원, 고독, 계절, 밤, 여행, 바다처럼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시와 단편소설, 에세이를 새롭게 엮어내는 앤솔로지 시리즈다.
목차
안개 속에서 _ 헤르만 헤세
1부 혼자가 되는 연습 교토에 도착한 저녁 _ 나쓰메 소세키 (에세이) 손님 _ 알베르 카뮈 (소설) 감히 측량할 수 없는 고독 _ 에밀리 디킨슨 (시) 산책 _ 기 드 모파상 (소설) 깨끗하고 불빛 환한 곳 _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 너도 그런 적이 있는가 _ 헤르만 헤세 (시)
혼자 _ 세라 티즈데일
2부 어둠 속의 목소리들 신호수 _ 찰스 디킨스 (소설) 우수 _ 안톤 체호프 (소설) 「블룸펠트, 중년의 독신남」 중에서 _ 프란츠 카프카 (소설) 『인간의 대지』 중에서 _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에세이)
밤에 _ 프란츠 카프카
3부 고독 이후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_ 헤르만 헤세 (에세이) 『어느 여행자의 편지』 중에서 _ 조르주 상드 (편지) 거리의 유령 : 런던 모험기 _ 버지니아 울프 (에세이) 기다리다 _ 다자이 오사무 (소설) 사방이 어둠 속으로 잠겨드는 밤 _ 에밀리 브론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