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애쓰는데, 왜 저 사람은 달라지지 않을까?”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때문에 괴로운 당신을 위한 19년차 정신과 의사의 관계 안내서
관계가 힘들 때 우리는 가장 먼저 자신을 의심한다. 내가 예민한 걸까, 내가 부족한 걸까. 그런데 이상하게 애쓸수록 더 지치는 관계가 있다. 상대가 화를 내면 내 탓 같고, 상대가 밀어내면 내가 부족한 것 같다.
19년째 진료실을 지켜온 정신과 의사 차승민이 그 답을 찾아 나섰다. 국립법무병원에서 5년간 230여 건의 형사정신감정을 진행하며 사람의 가장 어두운 마음까지 들여다봤던 저자가, 이번엔 시선을 우리 모두의 일상(회사의 그 선배, 가족, 연인)으로 옮겼다.
이 책은 실존 인물을 진단하지 않는다. 대신 〈미생〉 성 대리, 〈슬램덩크〉 강백호, 〈눈물의 여왕〉 홍해인처럼 익숙한 드라마 속 인물을 통해 자기애성·경계성·의존성 성격장애부터 우울증, 중독, 애착 유형까지 13가지 마음을 풀어낸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때문에, 혹은 이해할 수 없는 나 자신 때문에 지쳤다면 이 책이 그 관계를 다시 보는 첫 단추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이유를 아는 일이 중요한 이유
1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01 내 옆자리의 성 대리 - 자기애성 성격장애 02 관심을 먹고 사는 사람들 - 연극성 성격장애 03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 - 의존성 성격장애 04 흑과 백 사이에서 - 경계성 성격장애 05 완벽한 부모라는 착각 - 강박성 성격장애
2부 아픈 마음들 06 애쓰는데 왜 안 될까 - ADHD 07 우울감이 당신에게 보내는 신호 - 우울증 08 채워지지 않는 마음 - 중독
3부 숨은 마음들 09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 - 투사적 동일시 10 마음속 소년이 자라지 못할 때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11 죽은 형의 그림자 - 형제자매간의 경쟁 12 우리는 모두 죽음을 연습한다 - 타나토스 13 사랑이 불안한 당신에게 - 애착 유형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