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가 된 아티스트, 수백만 장의 앨범 판매, 글로벌 차트를 휩쓰는 음악과 거대한 팬덤. 우리는 이를 ‘K-POP의 성공’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성공은 누구의 것이며, 그 결과는 결국 누구에게 남을까?
『누가 K-POP을 소유하는가』는 화려한 무대 뒤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계약·정산·저작권·IP의 구조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한 곡이 탄생해 팬에게 도달하기까지 아티스트와 기획사뿐 아니라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유통사, 플랫폼, 투자자 등 수많은 주체가 참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마스터권을 비롯한 다양한 권리가 만들어지고 나뉜다. 그래서 무대의 주인공인 아이돌이 반드시 IP의 주인은 아니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에필로그 부록 - 케이팝 IP 실무 점검 질문 20
1장 케이팝, 처음부터 누구의 것이었나 케이팝 IP의 기원과 소유의 논리
01. 현 시점, 케이팝은 어느 정도 위치이며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 한 나라의 음악이 세계의 산업이 되기까지: 혼돈 속에서 발견한 시스템의 씨앗 - 음악은 ‘재능’이 아니라 ‘시스템’이 되었다: 정밀한 기어들의 승리 - 국내 시장의 한계를 일찍 인정했다: 전략적 후퇴가 만들어 낸 신의 한 수 - 팬은 소비자가 아니라 참여자가 되었다: 케이팝을 확장한 팬덤 - 그래서 지금, 케이팝은 어디에 와 있는가: 성공이라는 현상과 냉혹한 좌표 - 앞으로의 케이팝이 기대 받는 성장의 방향: 정체를 넘어 동력이 시대로 - 이 책이 여기서 시작되는 이유: 재주 부리는 곰과 보이지 않는 왕서방
02. 우리는 케이팝의 ‘주인’을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 노래 한 곡이 만들어지는 진짜 이야기 - 기획사 vs 아티스트 vs 플랫폼: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 - 하이브는 어떻게 IP 생태계를 구축했나 - 아티스트 IP 주인이라는 선언 -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 - 글로벌 레퍼런스: 비틀즈·마이클 잭슨 사례와 케이팝의 차이
03. 케이팝의 돈은 어디에서, 누구에게로 흐르는가 - 스트리밍부터 굿즈까지, 소유의 길 - 스트리밍 1회는 누가 가져가는가 - 콘서트는 왜 남지 않는가 - 굿즈와 팬 미팅은 왜 주인의 영역인가 - IP가 되는 순간, 소유는 고정된다 - “내 노래인데 내가 못 파나?” - 고착된 구조가 만들어 낸 충돌
2장 케이팝은 어떻게 누군가의 것이 되는가 IP권리의 설계와 시스템의 이면
04. 성공한 팀의 소유 구조는 무엇이 달랐는가 - 성공은 재능이 아니라, 권리 설계의 결과다 - 성공한 팀에 반복되는 구조적 특징 - 다르게 설계한 팀은 무엇을 먼저 가졌는가 - 성공했지만 소유하지 못한 경우들 - 모두가 안 될 거라 했지만, 소유에 성공한 경우
05. 케이팝의 주인은 언제 결정되는가 - 연습생 시스템이라는 첫 번째 분기점 - 연습생의 활동은 언제부터 ‘투자와 권리의 구조’로 관리되는가 - 시간과 비용은 계약과 회계에서 어떻게 기록되는가 - 시스템은 왜 소유권을 회사 쪽으로 기울이는가 - 글로벌 레이블의 아티스트 계약 비교 예시
06. 글로벌 권력의 문제: 케이팝은 규칙을 바꿀 수 있는가 - 무대에는 올라지만, 규칙은 쓰지 못한다: 글로벌 주도권의 이면 - 같은 100원, 다른 수익: 국경을 넘는 정산의 불평등 - 미국 시장의 법적 쟁점: 샘플링과 창작 과정의 기록 - 중국 시장의 명과 암: 거대한 기회와 복합적인 IP 보호 과제 - 일본 시장의 특수성: 집중 관리와 정교한 권리 처리 구조
3장 그래서, 케이팝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팬덤·기술·자본이 재편하는 IP 소유권의 미래
07. 팬은 케이팝을 소유하고 있는가 - 팬은 누구인가: 소비자에서 영향력자로 - 참여와 소유 사이: 내가 키운 ‘최애’ 내가 가진 것 - NFT와 블록체인: 팬덤인가, 투자인가, 도박인가? - 왜 팬은 소유자가 될 수 없는가
08. 기술은 케이팝의 주인을 바꾸고 있는가 - AI 가수의 등장: ‘제미나이’에서 ‘진짜 시장’으로 - AI 작곡가와 산업의 변화 - AI 음악의 한계와 인간과의 공존 - AI가 바꾸는 수익 구조: 제작비 절감과 창작자 수입의 변화 - AI 전환의 이해관계: 주체별 기회와 부담 - 새로운 균형을 찾기 위하여 - 미래 예측: 10년 후 케이팝 생태계는 어떻게 될까? - 글로벌 판례와 규제 트렌드: AI · 디지털 복제 · NFT의 법적 경계
09. 그래서, 앞으로 케이팝은 누가 소유하는가 - K-IP의 위상과 글로벌 경쟁 구조 - 팬덤 경제의 딜레마: 자본이 된 팬은 왜 주인이 되지 못하는가 - 한국의 K-IP 전략과 정책 과제 - 음악 저작권 투자의 미래 전망과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