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연기자,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 김혜자. 그녀는 지난 60년간 수많은 배역으로 살며 삶의 모순과 고통, 환희와 기쁨을 전했다. 배역을 맡으면 온전히 ‘그 사람’이 되어야만 했고, 그렇게 되기 위해 수십, 수백 번 몸부림치며 연기했다. 죽기 살기로 하면 그 뒤는 신이 책임져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연기 잘한다는 평가를 최고의 선물이라 여기며 몰입했다. 언제나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배우이지만 그녀의 삶 이면에는 그토록 치열한 시간과 감사의 기도가 함께했다.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여기는 배우, 작품을 선택할 때 비록 현실이 고통스럽고 절망적이더라도 그 사이에 바늘귀만 한 희망의 빛이 보이는가를 기준으로 삼는 배우, 자신은 죽음을 생각하지만 절망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만을 선택하는 배우, 김혜자.
목차
신의 대본에서 우리 모두는 배우 혜자에게 살아, 네 힘으로 살아 매번 처음 사는 인생으로 살았다 사랑하고 사랑받은 기억으로 산다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다 사랑받으면 피어나는 꽃 나의 매니저 인생 일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할 거야 인생에서 가장 깊은 계절 떠나도 아주 떠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용서 사는 것 외에 다른 해답이 없다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혼자 저쪽에 서 있는 들풀 같은 사람 오직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 내 사랑 꿈꾸는 사람들 신은 계획이 있다 인생 드라마 나를 지키는 나 커튼콜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