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자체로 기쁨이고 선물인 사람들, 그런 당신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지.” 10년을 이어온 스테디셀러 ‘괴테 금메달’ 한국인 최초 수상, 세계적인 석학으로 빛나는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의《인생을 배우다》 개정판 출간!
★★★★★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라이너 쿤체’ 추천 ★★★★★ “진정한 문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 내가 즐겨 드는 예는 한국의 전영애 시다. 이 책에 어려 있을 시와 같은 그녀의 삶도 전하고 싶다.”
★★★★★ 문학평론가이자 작가, 정여울 추천 ★★★★★ “이 책이 선생님의 열정을, 지혜를, 삶을 전파하는 따뜻한 메신저가 되길 빈다.” _정여울(작가, 문학평론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는 아주 특별한 장소가 있다. 고즈넉한 한옥인 ‘여백서원’과 독일식으로 지은 현대식 건물, 젊은 괴테의 집(지관서가)과 괴테 정원집이 함께 머무는 곳, ‘괴테 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목차
개정판에 부치는 글 프롤로그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1장 인생을 배운 찰나의 순간들
그런 한순간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시골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 헤벨의 〈세 가지 소원〉 “괜찮아요, 제 일인걸요.” 회사원 같은 아이 물살을, 삶을 헤치는 법 삶의 기본 중의 기본 아들의 빈손에 들려 있던 맥주 캔 하나 아버지처럼 그래도 한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할 때
2장 몹시도 귀한 것, 가장 귀한 것
글라디올러스를 등에 지고 어리석은 채로 셈이 안 되는 채로 토리노 포 강변의 할아버지 아들의 식당 은인을 찾습니다 열네 번을 여닫아야 하는 문 손안에서 피어나는 꽃 “아이 캄 프롬 제르마니” 하느님의 AS 선물 도나우 강변에 지어두고 온 ‘시정詩亭’
3장 한 삶으로부터
문학은 사람을 만듭니다 아름다운 사치 몸 가볍게 떠나신 아버지 삶이란 나만의 자서전을 만드는 일 레게머리 지원이 세상에서 제일 고운 신부 선영이 니나에게 배운 것 너는 거기 낮은 곳에 사랑을 통해서만 은행잎 쿠키, 4대에 걸친 우정 차마 잠든 딸을 깨우지 못하고
4장 시를 굽는 사람들
시를 쓰지 않을 순 없었다 맑은 사람들을 위한 집 ‘여백서원’ 카프카와 소정이의 악보 딸에게 마라톤을 시킨 어머니 그 침대 꼿꼿하신 내 시詩의 선생님 존댓말의 힘 화가가 못 되었다 오작교 자리 내 자리 눈에 힘! 주고
5장 사랑이 우리를 살린다
반 뼘을 둔 셈질 왜 책을 읽어야 하지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사랑도 예금 잔액처럼 아껴 써야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 _주례의 말 나무 고아원 밥 하나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었으면서 내가 믿는 것 색동꼬리연 달맞이꽃 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