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은 시대, 가장 오래된 마음의 지도를 펼치다 『숫따니빠따』와 오늘의 삶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고미숙의 붓다 칼럼!
2020년 코로나가 창궐하던 시절,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환갑을 맞은 저자는 공동체의 두 청년과 함께 서로 다른 질문을 품은 채 같은 경전을 읽었다. 초기 경전 『숫따니빠따』였다. 이때의 만남을 시작으로 저자는 『숫따니빠따』와 크게 세 번의 인연을 가지게 되며, 『숫따니빠따』를 지도를 받아들게 된다. 지도는 목적지를 정해 주지 않는다. 다만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가야 할지를 보여 준다. 그리고 분노와 불안, 욕망과 허무로 마음이 쉴 새 없이 요동치는 지금 이 시대, 『숫따니빠따』는 “널뛰는 마음들의 위치를 측정해 주는 최상의 지도”가 되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청년 붓다’, 길의 정복자
1부 길을 묻다
1. 뱀이 묵은 허물 벗어 버리듯 ? 불꽃에서 파동으로! 2. 와서 보라!? 진리는 기쁨이다! 3. 왕의 길, 붓다의 길 ? 업과 수행 4. 마하망갈라 ? ‘더없는 행운’이란 무엇인가? 5. 다르마와 유머 ?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나중’도 좋은!
1.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① ? 탄생의 사자후 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② ?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 3.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③ ? 좋은 벗과 함께 가라! 4. 질문하라, 길이 열릴 것이다! 5. 죽음, 자유를 향한 또 ‘한번의’ 도약 ?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에필로그?피안으로 가는 길, 과거도 미래도 없이!
부록 부록 1 _ 붓다의 깨달음, ‘찬란한’ 청춘의 파토스 부록 2 _ 열반, 늘 푸르른 생명의 파동